
‘자동화기기 환전예약 서비스’로 은행 영업시간에 상관없이 전국에 있는 우리은행 자동화기기에서 환전 신청을 하고, 인천공항, 김포공항, 서울역 환전센터를 포함한 전국 73개 지정 영업점에서 외화를 수령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휴일을 포함한 1년 365일 오전 7시부터 밤 11시 30분까지이며, 우리은행 거래가 없어도 다른 은행의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가지고 있으면 누구나 환전 신청이 가능하다. 환전신청이 가능한 통화는 USD, JPY, EUR, CNY, GBP, AUD, CAD, HKD, SGD, THB 등 총 10개 통화이며, 환전한도는 국민인 거주자 기준으로 최저 미화 1백불 이상 최대 1일 미화 1만불 이내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금융권 최초로 자동화기기 환전예약 서비스를 다른 은행 고객까지 이용이 가능하도록 개발했다”며, “영업시간에 맞춰 영업점에 나가기 어려운 고객도 이제는 누구나 우리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전국 자동화기기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쉽고 저렴하게 환전 서비스를 이용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8월 31일까지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최고 80% 환율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