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코치·에스까다 등 최대 50%시즌오프

[한국금융신문 김은지 기자] 롯데백화점이 20일부터 순차적으로 해외명품 시즌오프 행사를 진행한다. 15일 롯데백화점은 “20일부터 6월까지 200여개 브랜드가 순차적으로 시즌오프 행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오프 행사에는 코치·에스까다·마크제이콥스 등 2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5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20일에는 코치·마크제이콥스·폴스미스 등이, 27일에는 에트로·에스티듀퐁·에스까다 등이 순차적으로 할인해 선보인다.
이번 해외명품 시즌오프 행사와 더불어 롯데아울렛에서도 ‘아울렛 블랙쇼핑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이천점, 동부산점 등 5개점에서는 20일부터 22일까지 아르마니하우스·겐조·파비아나필리피 등 60여개 매장에서 브랜드별로 기존 할인된 가격에서 추가 10~20% 할인판매한다.

행사 기간동안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우선 20일부터 22일까지, 27일부터 29일까지는 롯데카드로 50만원 이상 결제시 6개월 무이자 할부혜택을, 19일부터 22일까지는 롯데카드로 100만원 이상 결제시 1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구매 금액에 따른 롯데상품권도 증정할 예정이다.

김지은 롯데백화점 해외패션부문장은 “이번 해외명품 시즌오프 행사는 해외의류 구성을 늘린 만큼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브랜드 별로 시즌오프 행사 일정이 다르기 때문에 미리 확인하고 행사 시작일에 매장을 방문하면 합리적인 가격에 명품을 구매할 수 있는 좋은 쇼핑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해외명품 매출신장률은 최근 3년동안 2014년 10.0%, 2015년 18.1%, 2016년 1~4월 10.4%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