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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옥상에 ‘대규모 풋살파크’ 오픈

김은지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5-11 10:39

점포 옥상 활용·2910㎡에 실외구장 2개, 실내구장 2개 갖춰

홈플러스 옥상에 ‘대규모 풋살파크’ 오픈
[한국금융신문 김은지 기자] 홈플러스가 스포츠마케팅 전문기업 HM스포츠와 손잡고 자사 서수원점에 풋살 전문구장 ‘HM 풋살파크’를 오픈했다.

11일 홈플러스는 “기존에 인천 청라점, 인하점, 목동점에 각 1개 실외구장을 시범 운영해 왔지만 이처럼 대규모 풋살파크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 국내 20만 풋살 동호인을 비롯해 1만3000개 풋살클럽, 2만개 유소년 축구클럽이 활동하고 있지만 관련 시설은 턱 없이 부족한 현실을 감안해 이번 풋살파크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 서수원점 옥상에 위치한 ‘HM 풋살파크’는 총 면적 약 2910㎡ 규모에 길이 42m, 너비 22m의 국제규격 실외구장 2개와 길이 33m, 너비 12m의 실내구장 2개를 갖추고 있다. 연중 어느 때나 지역 시민이나 전문 클럽이 풋살 경기는 물론 유소년 축구 및 생활체육을 위해 활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이번 홈플러스 서수원점 ‘HM 풋살파크’는 가족 단위 방문이 많은 대형마트의 특성을 감안해 설계 단계부터 안전을 크게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통상 7~10m 수준이던 지주 포스트 간격을 5m 이내로 촘촘하게 좁히고, 아이들 부상 방지를 위해 각 구장 전면에 1.5m 높이의 세이프 쿠션을 설치했다.

아울러 스포츠 LED 조명을 통해 야간에도 빛 공해를 최소화·이용자들에게 최상의 조도를 제공하는 환경을 구축했다.

홈플러스는 이번 ‘HM 풋살파크’의 개장을 토대로 K리그 클래식 수원삼성 블루윙즈의 유소년 아카데미 훈련공간으로 활용해 우리나라 축구 꿈나무 성장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새로운 성장을 모색하고 있는 대형마트 입장에서도 유휴부지를 활용해 부가 수익을 내는 것은 물론 ‘샤워 효과’도 톡톡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서수원점 풋살파크에 입점하는 서수원 블루윙즈 아카데미에만 모집 4주 만에 170명이 넘는 유소년이 가입했으며, 향후 클럽 회원 및 가족들의 방문으로 홈플러스 서수원점에만 연간 누적고객 기준 약 3만6000명이 신규 유입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홈플러스 이동준 몰 리빙팀장은 “홈플러스 풋살클럽은 대형마트의 우수한 접근성과 공간을 활용, 도시에 부족한 체육시설을 채워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전통적인 대형마트의 틀을 깨고 고객이 매장을 찾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변신을 시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 서수원점 ‘HM 풋살파크’에는 오픈을 기념해 28~29일 양일간 초등학교 1~4학년 축구대회 ‘2016 HM SPORTS CUP 유소년 페스티벌’이 열린다. 학년별 우승팀에게 트로피와 상금을 전달하고, 31일까지 예약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대관료 30% 할인행사도 실시한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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