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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1465억 동해항 북방파제 공사 수주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4-25 09:31

포스코건설, 1465억 동해항 북방파제 공사 수주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포스코건설(사장 한찬건)이 24일 동해항 3단계 북방파제 축조공사 2공구 공사를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동해항 3단계 북방파제 축조공사는 강원도 동해시 송정동에 위치한 동해항을 환동해권 물류중심 거점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방파제 1700m를 신규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해양수산부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이 조달청을 통해 대안입찰방식으로 발주한 공사다. 1000m 방파제를 신설하는 2공구는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700m 방파제를 신설하는 1공구는 대림산업 컨소시엄이 수주했다.

포스코건설이 수주한 2공구는 현대건설, GS건설, 금호산업 등 항만분야 강자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해와 올해 기술형 입찰시장을 통틀어 유일한 4파전으로 이목이 집중됐던 사업으로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수주에 성공했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입찰에서 타사와 달리 케이슨과 사석을 혼용해 방파제를 건설하는 기술을 제안했다.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은 포스코건설(45%), 동부건설(15%), 포스코엔지니어링(15%), 도원이엔씨(12%), 영진종건(8%), 여운(5%)로 구성됐다.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1465억원으로 오는 6월 착공해 1350일 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찬건 포스코건설 사장은 “동해항이 환동해권 물류중심의 거점항만이 되는데 초석이 될 수 있도록 포스코건설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최고의 품질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해항 3단계 개발사업은 2020년까지 총 사업비 1조6224억원을 들여 최대 10만톤급 접안시설 7선석, 방파제 1850m, 방파호안 2300m 등이 건설되며, 개발이 완료되면 약 4100만톤 의 하역능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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