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ISA 판매 넷째날인 지난 17일 ISA 가입자 수는 7만858명, 가입금액은 555억6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17일까지 누적 가입자수는 58만6281명, 총 가입금액은 2714억3000만원으로 늘어났다.
기관별 가입자수는 은행이 55만3423명으로 95%를 차지했고, 증권사는 3만2705명(6%), 보험사는 153명으로 파악됐다.
기관별 유치 금액은 은행이 1716억원(63%), 증권사가 997억원(37%), 보험사는 1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1인당 평균 가입금액은 46만원이다. 증권이 305만원, 은행이 31만원으로 증권이 은행보다 평균 가입금액이 10배가 넘었다.
ISA 유형별로는 신탁형 가입자가 58만3002명, 일임형은 3279명으로 집계됐다.
가입금액은 신탁형이 2664억원, 일임형이 51억원이다.
현재 일임형 ISA는 증권사만 판매 가능하며 은행은 차후 일임업 등록 이후 취급할 예정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