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엄경식 한국씨티은행 본부장과 이명혜 한국YWCA연합회장, 씽크머니 프로그램 담당 실무자와 한국씨티은행 관계자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씽크머니’는 청소년이 돈과 관련된 올바른 의사결정 능력을 키우고 경제적으로 자립한 건전한 경제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 하에 2006년부터 시작된 금융교육 프로그램이다. 전문적인 온·오프라인 강사교육을 이수한 YWCA 봉사자 및 한국씨티은행 임직원들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단순 금융지식의 전달이 아닌 장기적인 태도와 행동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로 11년째 진행되는 씽크머니 프로그램은 지난 10년 동안 42만여 명에게 금융교육을 제공했다. 씽크머니는 올해 하반기 '금융교육 체험센터'를 개관하고 씽크머니 프로그램을 디지털 콘텐츠로 개발해 지역아동센터 및 학교 밖 청소년들도 씽크머니 금융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선보일 예정이다.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