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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협회, 이란강관협회와 MOU 체결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3-02 13:04 최종수정 : 2016-03-02 13:44

송재빈 한국철강협회 상근 부회장과 이란강관협회 마하바디 회장이 1일 이란 테헤란에서 한·이란 강관업계의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철강협회 제공

송재빈 한국철강협회 상근 부회장과 이란강관협회 마하바디 회장이 1일 이란 테헤란에서 한·이란 강관업계의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철강협회 제공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한국철강협회가 이란강관협회와 철강협력 MOU를 체결했다.

철강협회는 한국과 이란은 양국 강관산업의 공동발전과 교역증진을 위해 ‘한·이란 강관협의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철강협회는 1일 이란 테헤란 현지에서 송재빈 한국철강협회 상근 부회장과 이란강관협회 Mahabadi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이란 강관업계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올해부터 한·이란 강관협의회를 매년 개최하는 등 양국 강관산업 발전을 위해 철강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은 국내 기업의 이란 진출 기반을 다지기 위해 산업부 장관이 참석한 한·이란 경제사절단에 한국철강협회가 참가해 이란강관협회와 간담회를 통해 양국 강관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채널을 구축한다.

이란강관협회는 이란의 가스관(투르크메니스탄, 오만 등)·수도관(이라크 등) 사업이 올해 예산심의를 거쳐 사업 확장을 위한 한국 강관업계의 참여를 요청했다.

앞서 한국철강협회는 지난달 29일 이란철강협회(Mobarakeh 회장)와 간담회를 통해 양국 철강산업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올해 안으로 MOU 체결을 통해 양국 철강산업 증진을 위한 기술·교육 등 다양한 협력 사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란은 우리나라의 11위 철강수출 교역국(수출비중 2.4%)으로 2013년 이후 수출이 급감하였으며, 2015년에는 76만톤을 수출해 왔다.

철강협회 송재빈 부회장은 “금번 이란 강관업계와의 협력채널 구축으로 우리나라와 이란과의 철강협력에 물꼬를 텃다는데 의의가 있으며, 향후 우리나라 강관 수출확대에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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