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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그룹 중 11개 그룹 전 계열사 임금피크제 실시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2-21 23:00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삼성, 현대자동차, SK, 롯데 등 주요 25개 그룹 중 11개 그룹이 2016년 1월 현재 모든 계열사에 임금피크제를 시행하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의 ‘25개 그룹 임금피크제 도입 현황’ 조사에 따르면 모든 계열사가 임금피크제를 시행하고 있는 그룹은 삼성, 현대차, LG, 롯데, 한진, 두산, CJ, 대림, 한진중공업, 한국타이어, 삼천리 등 11개 그룹이고, GS, LS, 현대산업개발 등 3개 그룹은 연내 전 계열사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그룹별 도입 현황을 살펴보면 SK그룹은 SK텔레콤, SK하이닉스, SK케미칼, SKC, SK해운, SK건설, SK증권, SK플래닛, 워커힐 등 대부분의 계열사들이 도입을 완료했다. GS그룹은 GS칼텍스, GS에너지, GS리테일, GS홈쇼핑 등이 이미 시행중이며 금년 내 모든 계열사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조선3사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포함 5개 계열사가 시행중이며 나머지 계열사도 도입 검토 중에 있다. 한화그룹은 한화, 한화케미칼, 한화첨단소재 등 25개 계열사가 금년부터 시행 중이다. KT그룹은 KT, KT is, KT cs 등 25개 주요 계열사가 시행 중이다. 신세계 그룹은 대부분의 계열사가 도입을 완료했고 조선호텔만 노사협의 중이다.

전경련 정조원 환경노동팀장은 “중국 경기둔화, 미국 금리인상, 저유가 등으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올해부터 정년연장이 시행됐다”면서 “기업들이 신규채용을 조금이라도 늘리기 위해 임금피크제 도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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