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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권 장관 “능력·성과주의 선택 아닌 필수”

정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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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2-13 02:40

고용부 산하 공공기관장 정책협의회서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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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정년 60세 시대를 맞아 임금체계와 인사관행을 능력·성과 중심으로 전환하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

고용노동부 이기권 장관은 최근 산하 공공기관장 정책협의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13일 고용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산하 공공기관장 정책협의회를 주재하고 ‘노동개혁 현장 실천’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는 등 현안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정책협의회에는 고용부 산하공공기관인 근로복지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고용정보원,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노사발전재단, 학교법인한국폴리텍,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한국잡월드, 건설근로자공제회 등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별 올해 핵심 업무계획을 소개하고, 고용부 업무보고와 2대 지침 후속조치 관련 기관 간 협조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 장관은 “노동시장 개혁의 일환으로 내놓은 공정인사지침과 취업규칙 지침은 현장 노사에 인력운영 제도 전반을 능력·성과 중심으로 개선해나가도록 하는 신호등과 나침반 역할을 할 것”이라며 “고용부 산하 공공기관부터 직무능력과 성과중심의 인력운영으로 노동개혁이 현장에서 실천되고 확산되는데 솔선수범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공공기관장들은 고용부 산하기관부터 임금피크제 정착, 능력·성과 중심 임금체계 개편을 포함한 능력중심 인력관행 개선 등 노동개혁 과제를 성실히 수행하고, 올해 고용부가 추진하는 핵심 개혁과제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해 국민이 현장에서 그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올해 고용부가 추진하는 핵심 개혁과제는 △든든한 고용안전망 지원(근로복지공단) △임금피크제 집중지도와 컨설팅(노사발전재단) △청년통합정보 인프라구축(한국고용정보원) △고용디딤돌 현장정착(인력공단) △일학습병행제 확산(인력공단, 폴리텍, 한기대) 등이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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