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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건설현장 안전보건지킴이 모집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1-25 08:57

안전보건공단, 건설현장 안전보건지킴이 모집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이영순)이 건설현장의 안전 순찰활동을 담당할 ‘건설현장 안전보건지킴이’ 130명을 모집한다고 24일 전했다.

‘건설현장 안전보건지킴이’는 안전보건공단이 안전관리가 취약한 중소규모 건설현장의 안전수준을 높이고, 관련 은퇴자에게 사회활동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다.

모집대상은 만 55세 이상의 건설현장 안전분야 실무경력이 있는 은퇴자이다.

선발된 인원은 공사금액 120억원 미만의 중소규모 건설현장 시설물의 안전상태와 근로자 보호구착용 여부 등을 모니터링하고 안전에 대한 순찰 활동을 담당한다.

산업재해 통계에 따르면 지난 3년간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재해자의 88.9%가 120억 미만 현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현장 재해자 10명중 8명 이상이 중소규모 건설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120억 미만의 중소규모 건설현장은 단기간의 공사와 안전보건에 대한 낮은 인식과 취약한 경제적 여건으로 재해가 발생하기 쉽다.

안전보건지킴이들은 급박한 재해발생 위험이 있거나 안전시설이 눈에 띄게 불량한 현장은 안전보건공단 및 고용노동부와 연계해 개선활동을 유도한다.

안전보건공단은 올해 선발된 인원을 통해 전국 120억원 미만 건설현장에 대한 상시 순찰을 강화하고, 20억 미만의 소규모현장에 대해서는 떨어짐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자금도 병행해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영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안전보건 지킴이는 현장 안전관리 분야의 퇴직하신 분들의 경험을 살리고, 안전보건에 취약한 중소규모 건설현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는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일자리창출과 현장 안전보건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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