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홍세종 연구원은 22일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은 8,667억원, 영업이익은 2,639억원을 기록했다"며 "컨센서스(영업이익 2,820억원)에는 소폭 하회했지만 무난한 실적"이라고 밝혔다.
홍 연구원은 "국내 담배 수요는 역기저효과(4Q14 세금 인상 전 가수요)로 19.8% 감소했다"며 "국내 담배 점유율은 지난해 3분기 대비 0.4%p 하락한 58.8%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2016년 연결 매출액은 4.38조원, 영업이익은 1.34조원을 전망한다. 2016년 국내 담배 수요는 세금 인상으로 인한 기저효과로 6.8%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12.9% 증가한 홍삼 매출액은 증가세를 지속할 전망"이라며 "판관비율은 2015년 대비 1.3%p 개선된 36.4%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장원석 기자 one218@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