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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바클레이즈, 한국 사업 접는다

장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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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1-2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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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원석 기자] 영국계 바클레이즈가 투자은행(IB) 부문에서 1000명원 가량을 줄일 계획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2014년 안토니 젠킨스 최고경영자가 앞으로 3년간 7000명을 구조조정하겠다고 밝힌 계획의 확대판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바클레이즈 IB 부문 인력은 모두 2만500명 수준이다.

구조조정 타깃은 아시아와 유럽 일부, 남미 사업부가 될 전망이다. 핵심인 영국과 미국 시장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신문은 바클레이즈가 인도, 대만,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주요시장의 주식과 기타 트레이딩 부서의 문을 닫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장원석 기자 one218@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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