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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행원급 6명 특별 승진 시행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1-17 21:47

함영주 행장 "성과주의 인사로 긴장감·도전의식 불어넣을 것"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왼쪽 네 번째)은 지난 16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신년맞이 행사에서 특별승진한 직원 6명에게 사령장을 수여했다. 왼쪽부터 권승주·이모진·이연진 과장, 함 행장, 이민아·조영수 과장, 홍지원 대리./사진제공=KEB하나은행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왼쪽 네 번째)은 지난 16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신년맞이 행사에서 특별승진한 직원 6명에게 사령장을 수여했다. 왼쪽부터 권승주·이모진·이연진 과장, 함 행장, 이민아·조영수 과장, 홍지원 대리./사진제공=KEB하나은행

[한국금융신문 김의석 기자] 함영주닫기함영주기사 모아보기 KEB하나은행장이 행원급 직원들을 대거 책임자급으로 특별 승진시키는 파격 인사를 단행했다.은행권에서 지점장급 발탁 인사는 종종 있지만 행원급의 집단 발탁은 극히 이례적이다. 함영주식 성과주의의 수혜자는 모두 여성 행원이었다.

KEB하나은행은 16일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KEB하나, New Start 2016!’ 행사를 개최하고 탁월한 영업성과를 거둔 행원급 직원 6명에게 마케팅 영웅이라는 칭호와 함께 은행 창립이래 최초로 행원급 특별 승진을 시행했다.

이는 통합은행 출범 당시 함영주 은행장이 취임일성으로 밝힌 능력과 성과중심의 영업제일주의 문화 정착 노력의 일환이다.

간혹 있었던 책임자에서 영업점장으로의 발탁 인사와는 달리 이번 행원에서 책임자로의 특별 승진은 (구)하나은행과 (구)외환은행 창립이래 처음이며 국내 금융권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아주 이례적인 경우이다.

대전 대흥동지점 이모진 과장의 경우 2002년 대전영업부지점에서 단순 계약직 아르바이트 신분으로 은행 업무를 시작했으나 직원들과의 원만한 소통과 적극적인 영업마인드로 2004년 정규직 행원으로 전환됐고 이후 우수한 영업실적을 보여 왔다.

특히 지난해 적립신수신 상품 568건 판매 등 탁월한 영업실적을 거둬 행원에서 책임자인 과장으로 승진하는 영예를 안았다.

포항오거리지점의 홍지원 행원의 경우 지난 2003년 구외환카드 계약직인 전문직원으로 입사 후 지난 2015년 9월 정규직인 6급 행원으로 전환됐고 4개월여만에 5급 행원(대리)으로 특별 승진하게 됐다

홍지원 행원은 2013년부터 매년 500좌 이상의 신용카드 유치와 함께 카드 결제 계좌 모두를 당행 계좌로 연결하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하였다.

이외 4명의 특별 승진자 역시 하나멤버스, 펀드, 방카슈랑스 및 외환부문에서 우수한 실적을 보여 특별 승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함영주 은행장은 "은행의 성공적인 조기통합과 통합은행 출범 후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 출시 및 판매에 노력해 준 전임직원에게 우선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번 행원급 직원의 특별 승진을 통해 모든 직원이 더 큰 희망을 갖고 열심히 노력하면 조직에서 인정 받을 수 있는 성과중심의 영업제일주의 문화가 빠르게 정착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봉산개도 우수가교(逢山開道 遇水架橋)라는 고사성어를 들어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불굴의 의지와 변화, 혁신, 개혁을 통해 강한 KEB하나은행이 돼 달라"고 주문했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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