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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중구포’ 홍삼 닮은 홍도라지, 흰도라지와 다른 효능은

FN온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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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1-0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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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중구포’ 홍삼 닮은 홍도라지, 흰도라지와 다른 효능은
환절기부터 시작되는 기침이 겨울까지 이어지면서 한 계절 내내 고생하는 사람들이 있다. 특히 요즘은 미세먼지 등 환경 오염으로 인해 가벼운 감기로 인한 기침뿐 아니라, 천식과 같은 기관지질환 등으로 힘겨워 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흔히 찾는 음식 중 하나가 바로 도라지다. 도라지는 기관지 점막을 튼튼히 해주고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사포닌 성분으로 인해 예부터 기침에 좋은 음식, 목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졌다. 동의보감에는 도라지를 이용한 치료방법이 200 가지가 넘게 기재돼 있을 정도다.

중요한 것은 도라지도 종류와 조리법에 따라서 효능을 더욱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일반 도라지를 달여 간편하게 즙을 내 먹을 수도 있지만 약도라지, 산도라지만을 고집하거나 유기농도라지즙 또는 배까지 함유한 유기농도라지배즙으로 만들어먹기도 하는 것.

홍도라지 또한 더욱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도라지의 한 종류로 홍삼을 만들 때처럼 찌고 말리는 과정을 반복해 붉은 도라지로 만든다. 일반 도라지와의 차이점은 색깔뿐만이 아니다. 건강즙 전문업체 큰형네건강즙 장주섭 대표는 “홍삼처럼 증기로 쪄서 익혀 말리는 과정을 반복하며 정성을 쏟는 만큼 일반 도라지보다 유용성분 함량은 높이고, 쓴맛과 텁텁한 맛은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정성껏 기른 도라지로 만든 홍도라지즙은 최상급 재료를 사용하는 만큼 특히 추천할만한 건강식품이다”고 전했다.

큰형네건강즙(대표 장주섭)의 ‘고려홍도라지즙’의 경우, 해발 200m 고지대에서 농약과 같은 유해성분을 일절 쓰지 못하게 관리 되고 있는 상수원보호구역 청정지역에서 재배되는 3년생 약도라지만을 사용한다는 장 대표의 전언이다.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거쳐 찾아낸 최적의 노하우를 적용한 저온추출방식으로 원재료인 홍도라지를 최대한으로 추출해낸다고도 설명했다. 장 대표는 “홍도라지의 유용 성분을 최대화하기 위해 일반적인 양보다 3배 이상 아낌 없이 사용하는 만큼 맛이 진하다”면서 “홍도라지를 만드는데도 정성을 많이 쏟지만, 45일간 저온숙성실에서 숙성과정을 거침으로써 제조 과정에서 한번 더 차별화해 진하면서도 목 넘김이 부드럽고 소화와 흡수 부담이 덜한 것이 특징이다”고 말했다.

이어 “정성이 많이 들어가는 홍도라지는 효능 면에서 일반도라지와는 확실한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면서 “여기에 달달한 배를 첨가한 배도자리즙으로 만들면, 어린 아이들의 기침에좋은음식으로도 애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업체는 아이들의 기침, 천식을 위한 고려홍도라지배즙도 선보이고 있으며, 제품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별도 개설된 고려홍도라지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FN온라인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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