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2014년 11월 제시한 ‘후강퉁 관심종목 10선’ 중에서는 강미약업(120.38%), 항공동력(80.87%), 항서제약(77.05%), 포발은행(66.33%), 귀주마오타이(50.12%)가 상승률 TOP5를 기록했다. 또 지난 8월 상해증시 조정기에 제시한 관심종목들의 상승률은 삼삼고분(50%), 항생전자(42.96%), 가화유선(33.98%), 융기고분(33.96%), 장성자동차(30.48%)순으로 나타났다. 후강퉁 개시 1년간 중국투자 고객 및 자산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10월말 현재 신한금융투자 고객들의 후강퉁 투자 자산은 연초 대비 2.5배까지 늘었다. 신규계좌는 월 평균 970개가 개설됐으며, 활동 계좌수는 월 평균2,049개로 나타났다.
한편 신한금융투자는10대 증권사 중 가장 오래된 해외주식 서비스 노하우를 갖고 있으며, 업계 최초 해외주식 전담 상담창구인 ‘나이트데스크’를 24시간 운영하는 등 해외주식투자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증권업계 최고의 중국 전문가로 구성된 ‘차이나데스크’를 올 초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시장 탐방 및 분석을 통해 중국관련 정보를 기관투자가와 해외주식 고객들에 제공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차이나데스크 박석중 팀장은 “후강통 시행 초기 신실크로드 관련 수혜주들이 시장을 주도했지만 지난 1년간 높은 변동성과 경제 구도변화가 가속화 되며 IT S/W, 미디어, 건설업종의 상대 강세가 나타났다.”고 말한 후 “앞으로 정책 수혜와 고속 성장이 기대되는 성장주의 상승세가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빠른 매출 성장을 보이고 있는 인터넷 서비스, 헬스케어, 미디어/콘텐츠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