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중국發 금융리스크 우려 커져

원충희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5-11-16 01:27 최종수정 : 2015-11-16 01:51

한은, 금융경제 전문가 81명 상대 설문

중국發 금융리스크 우려 커져
중국 경기둔화와 미국금리가 가계부채 보다 더 위험한 금융시스템 리스크로 부각됐다. 전문가들은 3년 내로 금융시스템 리스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15일 한국은행이 국내·외 금융경제 전문가 81명(71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서베이한 결과, 중국 경기둔화(90%)와 미국 금리정상화(72%)가 국내 금융시스템의 가장 큰 리스크로 꼽혔다. 지난 5월 실시한 서베이에서 1위인 가계부채 문제는 3위로 밀렸다.

한은 관계자는 “지난번 서베이에서는 가계부채 문제(66%), 저성장·저물가 기조의 고착화(64%) 둥 주로 국내 문제였다면 이번에는 대외리스크에 대한 응답비중이 큰 폭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응답기관별로는 국내은행은 중국 경기둔화에 대한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가계부채 문제, 저성장·저물가 기조의 고착화, 기업 부실위험 증가 등을 주요 리스크로 인식했다. 반면 비은행은 가계부채 문제를 더 위험하다고 여겼다. 해외 조사대상자는 중국 경기둔화에 대한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신흥국 경제불안도 주요 리스크로 인식했다.

리스크 발생시기에 대해선 단기(1년 내)에는 ‘낮다’는 응답이 44%로 많았다. 그러나 중기(3년 내)에 발생할 가능성에 대해선 ‘높다’는 응답(37%)이 ‘낮다(19%)’는 응답보다 훨씬 높았다. 중기에 금융시스템 리스크가 발생할 가능성에 대해 ‘높다’는 응답비중이 올해 상반기 32%에서 하반기 37%로 상승한 반면 ‘낮다’는 비중은 24%에서 19%로 하락했다.

금융시스템 안정성 신뢰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도 이전에 비해 낮아졌다. 국내 금융시스템 안정성에 대한 신뢰도가 ‘낮다’는 응답비중이 7%에서 11%로 상승했다. 변성식 한은 금융안정국 팀장은 “조사대상자들은 금융시스템 리스크 발생 가능성이 이전 서베이 시점(2015년 5월)보다 다소 높아진 것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황인구 서울시의원 “교육재정 개편 신중해야”…AI로 위기학생 조기 관리 제안 황인구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강동5)이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 논의에 신중한 접근을 요구하며 학생 마음건강 회복을 위한 AI 기반 위기관리 체계 구축을 제안했다.황 의원은 지난 27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38회 임시회 폐회 중 교육위원회 첫 회의에서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상대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과 학생·교원 마음건강 지원, 교육안전 강화 방안 등을 질의했다.황 의원은 정부가 추진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과 관련해 재정 효율화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안정적인 교육재원 확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그는 “교육재정은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이자 일종의 적금과 같다”며 “정부의 재정 효율화 취지는 이해하지만 기존 2 마포구, 민관 합동 집중 방역 나선다…모기 매개 감염병 선제 대응 마포구가 여름철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민관 합동 집중 방역에 나선다.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오는 9월까지 마포구보건소와 새마을자율방역봉사대가 함께하는 ‘집중 방역소독의 날’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방역은 말라리아와 일본뇌염 등 모기를 통한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고, 공원과 주택가 등 방역 취약지역을 집중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첫 집중 방역은 28일 오전 7시30분 경의선 선형의 숲에서 진행된다. 이날 현장에는 유동균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보건소 직원과 새마을자율방역봉사대 등 30여 명이 참여해 일제 방역을 실시한다.샛터근린공원 등 녹지지역과 각 동별 취약지역에서도 새마을자율방역봉사대가 이른 시간 3 동작구, 흑석차고지 이전 추진…공영주차장 45면 조성 동작구가 흑석차고지를 이전하고 기존 부지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주민 주차난 해소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 나선다.동작구(구청장 류삼영)는 주민 편의 증진과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흑석차고지를 오는 9월 노량진환경지원센터 유휴부지로 이전한다고 밝혔다.흑석차고지는 대지면적 1,680㎡ 규모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차고지와 환경공무관 휴게실, 자재창고 등이 들어서 있다.그러나 청소차량이 상시 드나들고 시설이 노후화되면서 주변 주거환경과 조화를 이루지 못한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흑석시장과 대학가가 인접한 교통 요충지이자 주거 밀집지역에 위치한 만큼 부지 활용도를 높여야 한다는 요구도 꾸준히 제기됐다.특히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