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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훈 사장 “한국, 위안화 국제화·亞 증시 발전 큰 역할 가능”

최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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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9-25 09:44 최종수정 : 2015-09-25 10:23

상하이서 열린 ‘유로아시아 경제포럼2015’ 주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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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훈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해외포럼에 초청받은 자리에서 "한국 자본시장이 위안화 국제화 및 아시아 증권시장 통합에 기여할 수 있는 많은 경험과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역설해 호응을 이끌었다.

유 사장은 9월 23일(수)부터 25일(금)까지 중국 서안에서 개최되는 ‘유로아시아 경제포럼 2015(Euro-Asia Economic Forum 2015)’에 참석, 주제발표를 맡아 우리나라의 저력을 널리 알렸다.

이번 ‘Euro-Asia Economic Forum 2015’의 주제는 “Build the Silk Road Economic Belt"로, 아시아 역내 인프라 투자은행인 AIIB의 본격적 투자가 예상되는 내년에 앞서, 역내 인접국들간의 금융협력 및 상호간의 자본시장 개방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지는 장이 마련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유재훈 사장은 포럼 마지막 날인 9월 25일(금)에「(위안화 국제화를 매개로 한) 아시아 자본시장 통합」이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실시했다.

이번 주제발표는 포럼 주최 측인 상하이그룹(SCO ; Shanghai Cooperation Organization)이 세션의 연사로 유재훈 사장을 초청함에 따라 성사됐다.

유재훈 사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아시아 역내 채권시장과 펀드시장 그리고 Repo시장의 통합 관련 주요 움직임과 그 필요성, 그리고 중국의 RMB(위안화) 국제화에 따른 자본시장이 아시아 증권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한국과 중국 양 자본시장간 업무협력을 위해 양국 예탁결제원간 구축 예정인 구체적 사례들을 소개했다.

한편, 유재훈 사장은 일대일로(一帶一路)사업을 관장하는 서안 시함국가개발 구역 내 펑동신성관리위원회 진홍도주임과의 접견을 통해 일대일로(一帶一路)사업 추진 관련 상호 관심사를 나누고, 중국 금융법학회 부회장 겸 서북정법대학 경제법학대학원장인 강력교수와도 회담을 가져 양국 자본시장 협력에 관한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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