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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업계 최초 모바일카드 ‘모비원(mobi 1)’

원충희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5-05-27 22:39

모든 카드사용액의 0.8% 기본 할인혜택
오프라인 특화가맹점은 최대 1.6% 할인

하나카드, 업계 최초 모바일카드 ‘모비원(mobi 1)’
플라스틱 카드가 탄생한 지 65년 만에 형태가 없는 순수한 무형의 카드가 시장에 선을 보였다. 하나카드(대표 정해붕)는 지난 21일 업계 최초로 실물 없는 모바일 신용카드 ‘모비원(mobi 1)’을 출시했다. 2년 전 플라스틱 카드가 필요 없는 모바일 단독 체크카드를 최초로 출시한 이후 핀테크의 결정체인 모바일 신용카드가 빛을 보게 된 것이다.

모비원은 모바일결제 환경에 최적화된 모바일전용 상품으로 온라인 결제를 포함한 모든 카드 사용액의 0.8% 기본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오프라인 특화가맹점에서는 기본혜택의 최대 2배인 1.6%가 할인된다. 전월 모바일 특화가맹점에서 1만원 이상 결제기준 5건 미만이면 1.2%, 5건 이상이면 1.6% 할인율이 적용된다.

◇ 오프라인 가맹점 3만개에 1만여개 더 추가

스마트폰에 모비원 카드만 발급받아도 친숙한 주변 생활밀착형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모든 온라인결제에 사용할 수 있고 오프라인 모바일가맹점도 약 3만개에 이른다. 최대 1.6%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특화가맹점에는 △대형할인점(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대형슈퍼(이마트에브리데이, 홈플러스익스프레스, GS슈퍼마켓) △현대백화점 △스타벅스 △탐앤탐스 △편의점(GS25, CU) △SPC그룹가맹점(파리바게뜨, 파리크라상,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파스쿠찌) △에스오일주유소가 포함돼 있다.

그 밖에도 지난 4월 명동, 무교동, 다동, 종로 일대에 모바일카드 결제가 가능한 중소가맹점 200여곳으로 구성된 ‘모바일존(Zone)’ 구축을 완료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안으로 백화점, 면세점, 아울렛, 커피 및 외식프랜차이즈, 테마파크, 가전 업종의 대표가맹점 약 1만여개를 모바일가맹점에 추가 합류시킬 예정이다.

모비원의 연회비는 3000원이다. 모바일 직접발급으로 카드자재비, 배송비 등 발급비용이 불필요해짐에 따라 하나카드는 현재 약 1만원 수준인 플라스틱카드 연회비를 70% 절감해 고객 혜택으로 전환했다. 연간 업계에서 발급되는 카드가 최소 1000만장 이상인 점을 고려하면 매년 수백억원 이상의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아낄 수 있는 셈이다.

◇ 유심형 보안으로 카드정보 세이프

유심(USIM)형 모바일카드인 모비원은 보안을 위해 스마트폰 앱, 홈페이지, URL링크, QR링크 등 다양한 비대면 채널을 통한 카드 신청시 신용정보사를 통한 실명확인을 기본 적용한다. 이후 공인인증서나 휴대폰 SMS 등 고객이 선택한 방식으로 추가인증을 거치면 된다. 고객본인의 신분증 정보입력도 필수이며 발급과정에서 공인인증서 인증이 한 번 더 필요하다.

특히 신청과 발급시에 모두 유심 본인명의 확인을 통한 ‘기기인증’을 기본 적용해 본인명의가 아닌 스마트폰에는 카드발급이 불가능하다. 스마트폰으로 직접 발급되는 카드정보는 금융 유심칩 내 물리적 보안장치(SE: Secure Element)에 암호화돼 저장되기 때문에 안전하다.

정해붕 하나카드 사장은 “유심기반 모바일카드를 지난 5년간 160만장 이상 발급해왔지만 해킹이나 부정사용 등 보안사고는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하나카드의 카드정보 저장방식은 현존하는 가장 안전한 보안기술 가운데 하나”라고 강조했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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