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의 모든 혜택을 한곳에 ‘NH올원카드’

NH농협의 금융·유통계열사의 모든(All) 혜택을 한 곳(One)으로 모은 카드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범농협 시너지 확대 차원에서 출시된 ‘NH올원카드’는 적립되는 포인트와 별도로 전국 8000여개 농협금융·유통사업장에서 이용하면 채움포인트 추가적립이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NH올원카드의 혜택이 적용되는 농협계열사는 지방 농·축협을 비롯해 농협은행, 농협생명, 농협손해보험, NH투자증권, NH캐피탈, NH저축은행, 농협선물 등 금융계열과 하나로클럽/마트, NH-OIL, a마켓, 목우촌, 농협홍삼, 오가페, 안성팜랜드, 농협여행, 농협렌트카 등 유통계열을 망라하고 있다.

이 카드의 주요 특징은 농협 전 계열사의 혜택이 통합돼 제공되는 것으로, 특히 은행권 최초 입출식통장 및 신용대출거래에 대한 포인트 적립혜택을 준다. 적립된 포인트는 카드결제대금, 대출원리금 상환, 하나로마트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하거나 통장으로 캐시백이 가능하다.
◇ 기본+범농협+외부제휴서비스

지난달 31일 NH농협카드(대표 신응환)가 선보인 NH올원카드는 기본적으로 전 가맹점에서 2만원 이상 이용하면 전월실적에 상관없이 건별 이용액의 0.7~0.9%(체크카드 0.2~0.4%) 적립서비스를 제공한다. ‘외부제휴서비스(OK캐쉬백, GS&포인트, POP할인)’를 하나의 카드로 통합해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SK플래닛 및 GS리테일과의 제휴를 통해 OK캐쉬백, GS&Point, POP 카드 서비스도 탑재함으로써 NH올원카드 한 장으로 3가지 멤버쉽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채움카드 고객에게는 공통으로 제공되는 채움공통서비스, 플러스서비스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OK캐시백, GS&포인트 가맹점에서 이용하면 채움포인트와 해당포인트가 동시에 적용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GS25 편의점에서 NH올원카드를 쓰면 최대 12%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POP할인대상 상품의 경우 10% 할인과 거래금액의 1% GS&포인트 적립, 거래금액에 따라 0.7~0.9% 채움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NH올원카드는 현재 NH올원플러스카드, NH올원카드, NH올원체크카드 3가지 범용카드로 발급되고 있으며 하나로클럽/마트 및 NH생명보험·NH손해보험 특화카드가 4월~6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카드발급 및 서비스 혜택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NH농협카드 홈페이지(card.nonghyup.com) 또는 가까운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출시기념 무이자할부 및 경품 제공

출시를 기념해 NH올원카드 발급고객을 대상으로 전가맹점 2~3개월 무이자할부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5개월간 매월 20명씩 추첨을 통해 순금 골드바(개당 100만원 상당) 증정한다.

농협유통사업장 이용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200명(1등 채움포인트 200만점)에게 다양한 경품을 주고 채움스케치 퍼니프라이스에서 인터파크 핫딜상품 구입시 일 1회, 3만원 한도로 50% 청구할인 서비스 제공한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