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여성전용 ‘DGB여(女)러분적금’

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닫기박인규기사 모아보기)이 여성에게 특화된 이율을 제공하는 여성전용 상품 ‘DGB여(女)러분적금’을 26일부터 판매한다. 대구은행은 가정과 직장 모두에서 힘쓰는 직장인 여성, 주부 등 이 시대 원더우먼들을 응원하고자 이 상품을 출시했다.

‘DGB여(女)러분적금’은 만18세 이상의 여성이 가입할 수 있는 정기적립식 적금으로 가입 금액은 월 10만원 이상(1인당 최고 50만원 이내), 가입기간은 1년 이상 최대 3년이다.

‘DGB여(女)러분적금’은 여성에게 특화된 활동에 따라 다양한 우대금리를 제공해 최고 0.5%p의 우대이자율을 받을 수 있다.
먼저 대구은행 상품가입 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DGB여(女)러분적금’ 신규가입 후 3개월 내에 대구은행의 여성특화카드(대백카드, 아이행복카드, 쇼핑카드 신용·체크카드), 펀드, 리치지수연동예금 및 알뜰한 주부들을 위한 우리집생활비통장 등을 보유하는 경우 0.2%p를 제공한다.

결혼이나 출산 등 여성들의 생애 주기 중 특별한 날에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힐링우대이율 0.2%p도 제공한다. 예금기간 중 본인 결혼, 자녀출산을 겪거나 자기계발을 위한 학원 수강을 한 여성고객,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동참하는 자원봉사활동이나 기부 참여 여성 고객이 대상이다.

‘DGB여(女)러분적금’을 공유하는 여성들에게도 소개이율 0.1%p를 특별 제공한다. 2명 이상 동시 가입하거나, 다른 고객의 소개를 통해 가입한 경우 소개한 고객과 소개받은 고객 모두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한편 대구은행은 오는 6월 30일까지 소개이율을 받은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건강검진권, 백화점 상품권 등을 증정하는 ‘여러분과 함께하는 경품이벤트’도 실시한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여성특화 상품인 ‘DGB여(女)러분적금’는 여성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여성고객으로 이루어진 대구은행 고객자문단 소리자문단의 조언을 적극 반영해 출시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마음까지 얻을 수 있는 금융 상품을 적극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박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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