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화투자증권 리서치센터, 투자의견 등급체계 변경

최성해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4-12-08 14:02 최종수정 : 2014-12-08 14:08

한화투자증권(대표이사 주진형, www.hanwhawm.com)은 최근 국내 주식시장의 환경변화에 맞춰 고객에게 보다 명확한 투자의견을 제시하고 고객의 투자의사 결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종목 및 산업에 대한 리서치센터의 투자의견 등급체계 기준을 변경한다고 8일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은 이번 투자의견 등급체계 변경을 통해 종목 투자의견 등급 가운데 Hold 투자의견 등급의 기준범위를 절대수익률 -15%~+15%에서 -10%~+10%로 축소하고, 투자의견의 목표기간은 6개월에서 12개월로 연장한다.

Hold투자의견 등급의 기준범위와 투자의견의 목표기간을 변경하는 것은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최근 3년 사이에 선진국 수준으로 크게 줄어들었다는 판단에서다.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국내 증시의 변동성 하락은 과거에 비해 국내 경제성장률이 둔화한 것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겠지만 이보다는 기업경영의 투명성이 개선되고 개인투자자의 증시참여 비중이 줄어든 것이 더 중요한 원인으로 작용한 결과이다.

그러다 보니 KOSPI200 종목 가운데 지난 3년간 Hold 투자의견 등급의 기준범위에 해당하는 종목의 비중이 40%까지 높아졌고, 이로 인해 기존 기준범위를 유지해서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명확한 투자조언을 제공하기가 어려워졌다. 이번에 새로 채택한 기준을 적용하면 그 비중이 28% 수준으로 낮아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는 곧 매수 또는 매도 투자의견의 비중이 종전보다 높아진다는 뜻이며, 그 효과로 한화투자증권은 고객에게 보다 명확한 투자의견을 제시할 수 있게 된다.

보유(Hold) 등급의 기준범위가 기대수익률 -15%~+15%에서 -10%~+10%로 축소됨에 따라 매도(Sell) 등급의 기준범위는 -15% 이하에서 -10% 이하로, 매수(Buy) 등급의 기준범위는 +15% 이상에서 +10% 이상으로 변경된다. 이와 더불어 한화투자증권은 매수(Buy) 등급뿐만 아니라 보유(Hold) 등급과 매도(Sell) 등급에서도 목표주가를 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업 투자의견 등급도 종목 투자의견 등급과 기준을 통일하여 목표기간을 6개월에서 12개월로 변경하고, 분류기준 수익률도 상대수익률(Overweight, Neutral, Underweight)에서 절대수익률(Positive, Neutral, Negative)로 바꾼다. 이에 따라 과거에 비해 향후 12개월간 해당 산업 내 커버리지 종목의 절대수익률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되면 긍정적(Positive), 유사할 것으로 예상되면 중립(Neutral), 악화할 것으로 예상되면 부정적(Negative)으로 판단하고 표시할 방침이다.

한화투자증권 리서치센터는 올해 초 ‘투자자 보호’라는 리서치센터 본연의 역할에 더욱 충실하기 위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보고서를 쓰기로 한 데 이어 이번에 투자의견 등급체계를 개편한다. 또한 매도 의견을 쉽게 내놓지 못하는 증권업계의 풍토를 바꾸기 위해 Sell 리포트 쓰기에 앞장서 왔으며, 9월부터는 고위험 종목을 선별해 그 리스트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등 고객자산 보호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리서치센터 김철범 센터장은 “한화투자증권 리서치센터는 지금까지 해왔던 기존의 관행을 근본부터 재검토하고 잘못된 부분은 바로잡아 기본부터 다시 다져나가고 있다”며 “그 일환으로 단순히 Sell 리포트를 늘리는 데만 치중할 것이 아니라 투자등급에 대한 명확한 정의부터 바로잡기로 한 것”이라고 이번 투자의견 등급체계 개편의 취지를 밝혔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주총 문화 패러다임 바꾼다"…예탁원, 전자의결권 플랫폼 'eVOP' 첫 선 "그동안 '슈퍼 주총데이' 접근성 한계 등이 지목됐는데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 시즌에는 대폭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전자의결권 플랫폼 '이봅(eVOP, Electronic Voting Platform)'은 한국 주총 문화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이윤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4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전자주주총회 도입 및 플랫폼 오픈' 기자간담회에서 전자의결권 플랫폼 'eVOP'을 소개했다.개정 상법에 따라 내년 1월부터 최근 사업연도 말 현재의 자산 총액이 2조원 이상인 상장사는 전자주총 개최가 의무화된다.이윤수 사장은 "eVOP은 예탁원의 핵심 인프라인 주요 업무 시스템과 동일한 수준의 안정성과 보안 2 AI 믿고 샀는데…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 흔드는 '반전' 인공지능(AI) 열풍을 타고 증시 상승을 이끌었던 반도체주가 역설적으로 AI 투자 부담에 흔들리고 있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고 있지만, 투자 비용을 웃도는 수익을 거둘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면서다.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한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외국인 매도 압력에 동반 하락했다.시장의 질문도 달라졌다. AI에 얼마나 투자하느냐가 아니라 투자한 돈을 언제, 얼마나 회수할 수 있느냐다. AI 반도체 랠리가 새로운 성장 국면에 진입할지, 과도한 기대를 되돌리는 조정에 들어설지 시험대에 올랐다.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 “김치가 익어가듯 장기투자도 자리 잡길”…금투업계 '사랑의 김치페어' “겉절이부터 묵은지까지 저마다의 맛이 있지만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는 시간이 흐르며 더욱 깊은 맛을 냅니다. 우리 자본시장이 지향하는 장기 투자도 이와 닮아 있습니다. 금융투자업계도 투자자가 더 큰 결실을 누릴 수 있도록 장기 투자가 자리 잡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금융투자협회는 4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금융투자회사(증권·자산운용·선물·부동산신탁사) 및 증권유관기관들과 공동으로 ‘제16회 사랑의 김치페어’ 기부 행사를 개최했다. 축사에서 황성엽 금투협회장은 이같이 말하며 행사의 포문을 열었다.행사에는 금투업계 CEO(최고경영자)를 비롯해 조유진 영등포구청장과 황영기 초록우산재단 회장이 참석했다.86개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