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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證, 글로벌 운용사 Neuberger Berman과 제휴

최성해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4-10-29 21:39 최종수정 : 2014-10-29 22:38

삼성證, 글로벌 운용사 Neuberger Berman과 제휴
삼성증권(사장 김석)은 28일, 총 260조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는 미국의 누버거버먼(Neuberger Berman)사, 그리고 삼성자산운용과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로, 삼성증권은 누버거버먼의 우수한 해외상품들을 고객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됐을 뿐 아니라, 새로운 금융상품도 공동 개발할 수 있게 됐다. 삼성자산운용은 삼성증권 고객들이 누버거버먼의 상품에 손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원화기준의 역내펀드로 전환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1939년에 설립된 누버거버먼은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현재 2,420억달러(약 260조원) 이상의 운용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자산 운용사이다. 누버거버먼은 매니저의 평균 근속기간이 12년에 이를 정도로 장기근속자가 많아,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시장변화 대응력이 특히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삼성증권은 이번 제휴와 동시에 삼성 누버거버먼 차이나펀드의 독점판매를 시작한다. 이 펀드는 중국시장에 대한 심층적인 리서치를 바탕으로 저평가된 홍콩H주와 본토A주 등 전세계에 상장된 우량한 중국 주식을 적극 발굴해 투자하는 상품이다. 모펀드인 누버거버먼 차이나 에쿼티펀드는 2009년 7월 설정 이후 올 8월까지 63.8%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시장하락 국면에서도 벤치마크를 초과하는 안정적인 수익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누버거버먼미국롱숏펀드도 출시, 독점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증권 정영완 고객전략실장은 “균형잡힌 고객포트폴리오에 필요한 다양한 해외성장자산 라인업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당사의 투자아이디어와 누버거버먼의 운용 노하우를 결합해 차별화된 신상품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 왼쪽부터 정영완 삼성증권 고객전략실장, 앤드류 코마로프(Andrew S. Komaroff) 누버거버먼 COO, 박영준 삼성자산운용 전무.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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