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화투자증권, 고객자산보호 위해 ‘고위험등급 주식’ 제시

최성해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4-09-22 11:45 최종수정 : 2014-09-22 12:33

매 분기마다‘고위험등급 주식’을 선정하여 제시하고, 해당 주식에 대한 투자 자제 권유

한화투자증권(대표이사 주진형)은 주식투자 고객의 자산을 보호하고 바람직한 투자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매 분기마다 한 번씩 ‘고위험등급 주식’을 선정하여 제시함으로써 해당 주식에 대한 투자위험을 알리는 동시에 고객에게 투자 자제를 권유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9월 22일 첫 번째 ‘고위험등급 주식’을 제시했다.

한화투자증권이 선정한 ‘고위험등급 주식’은 자본건전성이 좋지 않아 자본잠식이 진행 중인 기업, 부채비율이 높아 이자비용이 영업이익을 초과하는 기업, 영업이익이 적자인데도 과도하게 고평가된 기업 등 투자 시 다른 주식에 비해 손실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주식으로, 리서치센터에서 정량적 분석(퀀트) 기법을 적용하여 가려냈다.

한화투자증권의 ‘고위험등급 주식’ 발표는 잘못된 투자판단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손실 가능성으로부터 고객의 자산을 보호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성실한 투자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한 것이다.

‘고위험등급 주식’의 선정 기준과 유의성 검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고위험등급 주식’은 정량적 분석 기법을 활용한 검증 과정을 거쳐 선정되었다.‘고위험등급 주식’ 선정 기준을 수립하기 위해 우선 과거 일정 기간에 수익률이 부진했던 주식을 선별하여 재무적 공통점을 찾아내고 그것을 토대로 1차 선정기준을 정했다. 이어 1차 선정기준을 가지고 과거의 투자수익률을 검증해본 결과를 토대로 최종 선정기준을 수립했다.

분석 대상은 거래소 시장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보통주식이며, 대상 기간은 2006년 4분기부터 2013년 3분기까지 총 28분기 가운데 시장 전체의 위험으로 인해 증시가 전반적으로 급락한 6개 분기를 제외한 22분기였다. 선별은 자본건전성, 부채의 수준 및 상환능력, 고평가 여부, 관리종목 지정 여부 등에 초점을 두고 수행했다. 또한 반복적인 백테스팅과 시뮬레이션을 거쳐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최소화함으로써 종목 선정의 정확도를 높였다. 이런 과정을 통해 전체 분석대상 종목 1,741개 중에서 80개 종목(거래소 지정 관리종목 43개 포함)을 2014년 4분기의 고위험등급 주식으로 선정하였다.

둘째, ‘고위험등급 주식’의 과거 수익률을 점검한 결과 6개월간 평균 주가하락률이 19.5%에 달했다. 고위험등급 주식 선정 기준을 적용하여 22개 분기에 대한 검증을 실시한 결과, 기준 시점(고위험 주식의 조건이 충족된 시점) 이후 6개월간 고위험등급 주식의 절대 수익률이 모두 마이너스로 나타났다. 평균 주가하락률은 19.5%에 달했다. 또한 6개월간 30% 이상 하락한 주식의 비중은 36.8%, 고점 대비 하락폭이 40% 이상인 주식의 비중은 53.4%로 나타났다.

한편‘고위험등급 주식’을 매 분기마다 선정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한화투자증권은 고객에게 올바른 투자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리서치센터의 독자적 기준에 따라 매 분기마다 고위험등급 주식을 선정하여 제시할 예정이다. 고위험등급 주식의 명단을 언론 등을 통해 공개적으로 발표하지는 않겠지만, 한화투자증권의 고객은 특정 주식이 고위험등급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알게 된다. 고객이 한화투자증권의 온라인 증권거래 시스템에서 투자대상 주식을 선택할 때 현재가 조회화면 및 주문 실행화면에서 곧바로 고위험등급 해당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한화투자증권 리테일지원실 서성원 실장은 “적절한 기준에 입각한 신중한 분석과 치밀한 검증을 거쳐 고위험등급 주식을 선정하였다. 고객에게 고위험등급 주식의 투자위험을 알려드려서 고객의 자산이 보호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저희가 발표하는 고위험등급 주식에 대해서는 투자를 자제하시기를 고객에게 요청드린다. 더 나아가 한화투자증권은 고객이 스스로의 판단으로 투자를 결정한 때에도 그런 사실을 인지하게 되면 곧바로 그 위험에 대해 알리고 대안을 제시해드림으로써 투자 동반자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해외 부동산에서 AI·정책까지… 한국금융투자포럼 7년, 시장을 읽는 눈은 어떻게 진화했나" 2019년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묻던 질문은 해외 부동산이었다.2020년에는 Fed가 등장했고, 2021년에는 코인·주식·부동산이 한 무대에 올랐다. 2022년에는 고물가·고금리가 시장을 흔들었고, 2023년 이후에는 AI와 반도체가 새로운 투자 키워드가 됐다. 2025년에는 정책과 기업지배구조까지 투자 판단의 변수로 들어왔다.그 사이 매년 한국금융투자포럼 무대에 올랐던 전문가들도 시장과 함께 움직였다. 누군가는 같은 분야에서 더 깊이 들어갔고, 누군가는 새로운 산업으로 분석 영역을 넓혔다.7년 전 시장을 설명했던 사람들은 지금 어디에서 무엇을 보고 있을까.7년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그들의 행적과 당시 시장의 화두를 따라가 봤다.2 2 디지털엑스, 서비스명 '코빗→디지털엑스'로 변경…"미래에셋 브랜드 통합" 미래에셋그룹이 인수한 가상자산 거래소 디지털엑스(Digital X)가 서비스명을 기존 ‘코빗(Korbit)’에서 ‘디지털엑스’로 변경하고 서비스 개편에 나선다.디지털엑스는 16일 서비스명을 코빗에서 디지털엑스로 변경하고 공식 도메인, 앱 아이콘, 브랜드 아이덴티티(BI) 등 이용자 접점 전반을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법인명을 변경한 데 이은 조치다. 디지털엑스는 미래에셋그룹 편입 이후 브랜드 통합을 완성하게 됐다.자산·거래 내역 유지…서비스 이용 방식은 동일이번 개편에는 서비스명 변경과 함께 공식 도메인, 앱 아이콘, 브랜드 아이덴티티(BI) 등 이용자 접점 전반의 대대적인 리뉴얼이 포함된다. 다만 기존 이용자의 보 3 ‘자사주 매입·소각’ 셀트리온, 시장 반응 ‘미지근’…합병 무게 여전 셀트리온이 자사주 매입에 이어 소각을 발표했지만 시장 반응은 시큰둥한 모습이다. 합병 이후 거대해진 자산관 자본의 무게가 주가를 누르는 근본적인 원인으로 지목된다. 복잡한 내부거래와 회계 투명성에 대한 의구심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였지만 기업가치 본질을 드러냈다는 지적도 나온다.16일 셀트리온은 이달 취득한 자기주식(54만4299주) 전량을 소각한다고 공시했다. 소각 규모는 962억3587만원이며 발행주식은 2억3261만7176주에서 2억3207만2877주로 줄어든다.자사주 매입 및 소각은 주가에 호재로 작용한다. 하지만 셀트리온의 경우 소각규모가 전체 발행주식수 대비 미미해 시장 반응은 크지 않은 모습이다. 올해 누적 주식 소각 규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