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사회공헌재단, 설맞이 온누리상품권 5천만원 기부

DGB금융그룹(회장 하춘수) DGB사회공헌재단은 지난 9일 대구은행 본점에서 지역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 ‘설맞이 온누리상품권 구매 촉진행사’에서 구매한 50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불우한 이웃들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입한 상품권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되어 대구 시내 구·군청이 추천한 약 천여세대의 설맞이 장보기 비용으로 이용될 전망이다. 이날 재단에서 구입한 상품권 구입비용은 DGB금융그룹 임직원들의 급여 1%를 출연한 재원으로 마련됐다.

대구은행은 매년 명절마다 지역 전통시장 살리기 및 서민경제살리기 등 이웃사랑운동의 일환으로 온누리상품권을 대량구매하고 있으며, 지난 8일 대구은행 교동사랑점에서 진행된 설맞이 온누리상품권 구매 촉진행사에서도 대구은행 임직원들은 DGB사회공헌재단과 함께 2억원 상당의 상품권을 구매했다.
아울러 설을 앞두고 자발적으로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동참하는 등 대구지역 상공단체가 추진 중인 온누리상품권 활성화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하춘수 회장은 “임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된 재원으로 구매한 정성과 사랑이 담긴 상품권이 지역 소외계층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뜻 깊은 설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DGB사회공헌재단은 지난달 연말이웃돕기 성금 3억5천만원을 지원하고 불우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연탄 12만장과 김장김치 1000kg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지난 9일 DGB사회공헌재단은 대구은행 본점에서 지역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 설맞이 온누리상품권 구매 촉진행사에서 구매한 5천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불우한 이웃들을 위해 기부했다. (사진 오른쪽부터 대구은행 김대유부행장,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방성수사무처장)

대구 박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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