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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Q&A- 파생상품 투자전략

허과현 기자

hkh@fntimes.com

기사입력 : 2013-11-14 16:51 최종수정 : 2013-11-15 12:14

1. 먼저 대표적인 상품이 ELS하고 DLS라는 건데 어떤 차이가 있나요?

두 상품의 차이는 기초자산을 무엇으로 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러니까 기초자산이라는 것은 무엇을 대상으로 해서 수익을 내느냐하는 거지요. 그래서 ELS는 그 기준을 주식이나, 주가지수로 하는데요, 예를 들면 특정종목이나 KOSPI 200 같이 종목이나 지수 한 개만 비교해서 수익을 내기도 있구요, 여러 종목이나 여러 지수를 같이 비교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DLS는 형태는 같은데 금이나 구리같이 실물을 기준으로 하는 것이 차이가 있습니다.

2. 그런데 모집하는 형태를 보면 여러 가지가 있던데 어떤 것들이 있나요?

먼저 만기가 있는 것과 조기상환하는 상품이 있는데요. 제일 많은 상품이 조기상환형이지요. 이것은 예를 들면 기초자산을 KOSPI200으로 하구요, 6개월마다 조건을 평가해서 상환여부를 결정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KOSPI200지수가 상품을 만들 때보다 5%만 안떨어지면 원금과 이자를 6개월 만에 돌려주는 거지요. 그 대신 그 조건이 안 맞았으면 그 다음 6개월 후에 다시 평가해서 조기 상환여부를 결정하는 거구요. 그래서 이것은 만기가 1년이나 3년으로 정해져 있는데도 조기에 찾을 수 있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3. 그런데 수익을 정하는 조건을 보면 매우 다양해요, 주가 상승보다는 일정 범위를 더 중요시 하는 것 같은데 ..

그렇습니다. 이런 상품은 유형이 무척 많은데요, 가장 많은 형태가 방금 말씀드린 조기상환형이구요, 이것은 스탭다운형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단계별로 조건을 충족했는지, 안했는지를 따져서 수익을 정하는 거지요. 그런데 그 외에도 기초가격이 20%이상 오르지 않고 그 안에서만 움직였다면 수익을 확정해서 내주는 방법도 있구요, 아니면 만기까지 어떤 목표가격에 한번이라도 도달한 적이 있으면 확정금리를 주는 그런 방식도 있습니다.

4. 문제는 안전성인데 원금도 보장되는 것부터 안되는 것까지 여러 가지가 있지요?

그렇습니다. 3가지형태가 있는데요. 먼저 원금을 보장해 주는 상품이 있습니다. 이것은 일정조건이 안 맞더라도 최소한 원금은 보장하겠다는 겁니다. 그 대신 수익률은 정기예금보다 낮거나 다소 높은 정도지요. 그다음은 부분보장형이 있는데.. 이것은 손실을 제한 한 겁니다. 그러니까 최대 손해를 봐도 40%이상은 안보는 식이지요. 그 대신 수익률은 보장형 보다는 다소 높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보장이 안되는 상품인데요. 이것은 수익이 높은 대신 원금 손실도 100%까지 가능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5. 그러면 구체적으로 요즘 나오는 상품들 수익률은 얼마나 되나요..

먼저 원금이 보장되는 상품은 최대 나올수 있는 수익률이 높은 것도 있지만, 연 6%대 였어요, 그리고 조건이 안 맞았을 때는 연 1.5%를 주구요. 그런데 문제는 최대로 나올 수 있는 수익의 확률이 불과 10%미만이라는 거지요. 그러니까 조건이 안 맞으면 오히려 은행 정기예금보다도 못한 겁니다. 그리고 원금 비보장형들이 있는데 이 상품들의 수익률은 대부분 목표가 연 5%중반에서 7-8%수준 이었어요. 그래서 3년만기의 경우 17%에서 22% 수준인데, 조건이 안 맞으면 원금을 손해 볼 수 있다는 단점이 있지요.

6. 그러면 이런 상품은 어떻게 투자해야 할까요..

먼저 주식이나 원자재 같은 실물에 어느 정도 지식이 있을 때 투자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시장이 불확실 할 때는 수익이 적지만 원금 보장형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조건이 복잡하면 뭔가 있어 보이지요, 그렇지만 그것보다는 간단해서 이해하기 편한 상품이 좋습니다. 그리고 비보장형은요, 주가가 폭락을 하거나 너무 올라서 앞으로 전망이 보일 때 이때는 조건을 보고 선택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7. 그리고 이 상품도 비과세가 되나요?

아닙니다. 이것은 돈을 찾을 때 15.4% 원천징수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연 3천만원이 넘으면 종합과세를 하게 되는데, 이 경우는 조기상환될 줄 알고 했다가 그렇지 않으면 3년 치 수익이 한꺼번에 지급되니까 과세여부도 잘 살피셔야 합니다.



허과현 기자 hk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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