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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Q & A - 파생상품 바로알기

허과현 기자

hkh@fntimes.com

기사입력 : 2013-11-07 16:50

1. 먼저 요즘 금리는 낮고 주가가 좀 오르니까 주식에 관심은 있는데, 자신이 없어서 고민하는 분들이 많아요.. 아무래도 투자위험을 감안해서 결정해야지요?

그렇습니다. 주식의 경우에는 잘만 투자하면 하루에도 최고 15%까지 수익을 얻을 수가 있으니까 수익률만 보면 매력적이지요. 그리고 그렇게 얻은 매매차익에는 세금도 없구요. 그래서 누구나 한번쯤은 유혹을 느끼게 됩니다. 그런데 그 이야기는 반대로 보면 그만큼 손해도 클 수 있다는 거지요. 그래서 이 시장은 전문가시장이기 때문에 비 전문가들은 위험부담이 큽니다. 그리고 채권도 국채나 트리플 A같은 우량 회사채는 안전성에 크게 문제가 없지요. 그렇지만, 이것도 중간에 찾을 때에는 원금을 손해 볼 수가 있습니다.

2. 그래서 그런 위험을 좀 적게 만든 상품이 파생상품인데.. 어떤 차이가 있나요?

파생상품은 이러한 투자상품들에서 불만이 있는 수익률이나, 위험을 보완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수익률은 좀 올리고, 위험은 일정범위로 제한하는 역할을 하는 거지요. 그래서 투자자들이 생각할 수 있는 여러조건별로 투자의 종류를 다양하게 만들어 놨습니다. 그래서 나온 상품들이 ELS나 DLS같은 파생결합상품들 이지요.

3. 이 상품의 구조는 다양한 것 같은데 어떤 특징이 있나요?

먼저 수익구조가 다양 합니다. 그 중에서 가장 큰 특징이, 투자상품은 주가나 가격이 올라야 수익을 낼 수 있는데 파생상품은 주가나 가격이 빠져도 수익을 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상품에 따라서는 원금을 보장 할 수도 있구요, 또는 손실을 일정부분으로 제한 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 상품 역시 기대하는 수익만큼 손실 폭도 비례한다는 한계는 있습니다. 따라서 이 상품은 저축상품보다는 수익과 리스크가 높은 반면에, 투자상품보다는 낮은 중간 정도의 상품이 되겠습니다.

4. 그럼 구체적으로 이런 상품은 어떻게 해서 그렇게 수익을 낼 수가 있는 건가요?

예를 들어서 ELS는요, 투자원금을 주식이나 채권 또는 주가지수 등과 연계된 파생상품에 투자를 합니다. 그리고 DLS는 주로 런던에서 거래되는 금이나 은 또는 금리, 통화, 원자재같이 가격의 변동이 있는 파생상품에 투자를 하구요. 그래서 이렇게 투자하는 파생금융상품이 선물이나 옵션, 스왑같은 건데요, 이것은 가격이 빠지면 수익을 얻도록 투자 할 수도 있구요, 아니면 유리할 때만 매입을 하던지, 미리 살 가격을 정해놓는 등의 방법으로 투자를 합니다. 그러면서 그렇게 투자할 방법을 미리 제시하고 투자자를 모집하는 거지요. 그렇게 만든 상품이 파생상품인데 중요한 것은 이러한 투자를 그 상품을 만든 증권회사가 한다는 거지요. 따라서 증권사의 선택이 중요합니다.

5. 그럼 이런 상품을 투자할 때는 어떤위험이 있나요??

요즘 나오는 ELS나 DLS상품을 보면요, 최고 수익률이 7, 8%에서 어떤 상품은 18%까지도 나와 있습니다. 그런데 그 수익률은 어디까지나 최고수익률일 뿐이지요. 그래서 그렇게 지급받을 확률은 낮습니다. 그러니까 그 수익률에 현혹돼서는 안되구요, 이런상품도 투자시에는 예상보다 수익률이 낮거나 원금손실이 발생 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물론 원금 보장상품도 있는데, 이때도 중도에 해약을 하면 원금 손실 위험이 있구요, 그리고 그 원금은 증권사가 보장 하는 것이지, 법으로 보장되는 것은 아니니까 이점도 기억해 두셔야 합니다.

6. 이런 상품을 투자할 때 챙겨봐야 할 것은 어떤게 있나요?

우선 이런 상품은 수익을 결정하는 대상이 주식이나 주가지수, 금,은과 같은 현물의 가격변동이 됩니다. 따라서 이러한 기초 연계자산이 무엇인지를 살펴야 하구요, 그다음은 만기 상환일이 언제인지, 상환조건이나 조건이 안 맞았을 때 손실 날 범위는 어떤지 등을 알고 판단해야 합니다. 특히 만기가 3년인데 조기상환일이 3개월 마다 있다고 해서 1년 후에 쓸 자금을 맡겨서는 곤란 합니다. 그리고 복잡한 조건보다는 단순한 조건의 상품을 고르는 것이 요령입니다.



허과현 기자 hk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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