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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부총재보에 허재성·서영경씨

이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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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3-07-15 15:08 최종수정 : 2013-07-16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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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부총재보에 허재성·서영경씨
한국은행은 16일자로 허재성 인재개발원장과 서영경 금융시장부장을 각각 부총재보로 임명했다고 15일 밝혔다.

신임 허 부총재보는 인재개발원, 커뮤니케이션국 등을 담당하고 신임 서 부총재보는 조사국, 경제통계국 등을 담당하게 됐다.

신임 허재성 부총재보는 1959년 1월 13일 서울 생으로 서울고와 연세대 경역학과를 졸업했으며 1984년 한은 입행 뒤 미국 인디애나대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땄다. 금융결제국 및 금융통화위원회실 팀장과 금융결제국 부국장, 인재개발원장을 역임하면서 통화신용정책과 경영관리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평소 소탈한 성품으로 부하직원들이 소속감과 자긍심을 갖고 업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세미나 등을 수시로 개최하는 등 리더십을 발휘해 직원들로부터 높은 신망을 얻었다.

신임 서영경 부총재보는 1963년 7월 15일 서울 생으로 창문여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한국은행에 든 뒤 미국 조지워싱턴대학에서 1994년 경제학 석사 학위를, 2011년엔 박사학위를 각각 받았다.

조사국, 경제연구원 실장, 국제국 팀장과 통화정책국 금융시장 부장을 역임하면서 통화·외환정책에 대한 조사연구 및 정책 수행에 필요한 학술적·실무적 지식을 풍부하게 쌓아왔다.

특히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금융안정을 위한 외환부문 거시건전성 정책체계 구축, 자본이동 안정화방안 모색, 효과적 통화정책수단 개발, 통화정책과 거시건전성 정책의 조화적 운영 등에 관한 조사연구를 주도적으로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금융시장부장을 맡은 뒤엔 제2금융권을 포함한 금융시장의 현안 및 불안요인에 대한 시의성 있고 정확한 분석과 정책 시행을 통해 통화신용정책 수립과 금융안정 책무 수행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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