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 국수전은 바둑영재들의 꿈과 미래를 지원하는 대회다. 매년 1만1000여명, 현재까지 13만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참가한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규모의 어린이 바둑대회로 한국, 중국, 일본, 대만, 태국, 베트남, 유럽 2개국 등 총 8개국의 바둑영재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최강부 우승자에게는 바둑영재 장학금 1000만원과 국수패 및 아마 5단증이 수여되며,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및 상장이 수여된다. 대회 접수는 29일부터 오는 6월 7일까지이며 초등학생이나 미취학 아동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는 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 국수전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접수 또는 대한바둑협회를 통해 전화 접수하면 된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