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신 행장은 반도체 검사용 장비 및 관련부품 제조업체인 (주)오킨스전자와 건축마감재 제조업체인 선영화학(주)을 방문해 의왕상공회의소 관계자와 함께 중소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자금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신 행장은 “농협은행은 2013년을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중소기업 지원의 해로 설정했다”면서 “현장에서 청취한 기업의 고충을 적극 반영하여 중소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을 약속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의사를 피력했다.
특히 민족 최대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중소기업 대출에 대해 1월 10일부터 오는 25일까지 1조 5000억원의 긴급자금 지원 및 0.3%p 특별우대금리를 적용해 중소기업의 유동성 지원과 이자부담 경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올 한 해 동안 15조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동산담보대출 및 보증서담보대출 등을 적극적으로 취급하여 유동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에 적기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 오킨스전자 전철규 상무님으로부터 웨이퍼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좌측부터 농협은행 하승봉 부행장보, 농협은행 신충식 은행장, 전철규 오킨스 전자 상무, 농협은행 박규희 기업고객부장.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