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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금융지주 신임 부사장, 산은 신임부행장 발탁

이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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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3-01-17 01:15

김인주 부사장, 김수재·이해용·민경진 부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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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금융지주 신임 부사장, 산은 신임부행장 발탁
KDB금융지주가 14일 김인주 기획관리실장을 전략담당 부사장으로 발탁하고 그 다음날 산업은행은 김수재 종합기획부장과 이해용 인사부장, 민경진 국제금융부장을 부행장으로 새로 선임했다. 김 신임 부행장은 성기영 부행장이 맡고 있던 성장금융부문를 이어 받았고, 이 신임 부행장은 한대우 상임이사로부터 바통을 이어 받아 자본시장부문를 맡게 됐다.

또한 민 신임 부행장은 김윤태 부행장이 맡고 있던 리스크관리부문을 이어 받았다. 투자금융부문 안양수 부행장과 기획관리부문 이삼규 부행장은 퇴임한다. 이에 따라 성기영 전 성장금융부문 부행장은 이 전 부행장이 맡고 있던 기획관리부문을 이어 받았고, 김윤태 전 리스크관리부문 부행장은 안 전 부행장이 맡고 있던 투자금융부문을 맡게 됐다.

◇ 성과·능력 출중한 인재 발탁

김인주 신임 부사장(전략담당)은 1982년에 입행해 자금거래실 팀장, 국제금융부 팀장, 뉴욕지점장 등을 통해 습득한 금융 및 경제 전반에 대한 탄탄한 식을 보유한 기획전략 전문가이다.

특히 은행의 IR, 외자조달 업무 담당 시 산업은행의 대외 신인도 제고 및 해외 대표차주로서의 위상 강화에 기여한 바 있으며, 런던 및 뉴욕 등 오랜 기간 국제금융 중심지에서 선진금융기법을 체득함으로써 향후 KDB금융그룹의 국제화를 지휘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는 산은금융지주의 기획관리실장을 맡아 그룹 전체의 사업계획을 총괄해 각 계열사 앞 사업방향 제시 등 계열사 경영관리에서도 역량을 발휘했다. 김수재 신임 부행장(성장금융부문)은 1985년에 입행해 투자금융실, 국제금융실, 인사부, 종학기획부 등 은행의 핵심 업무를 두루 섭렵한 산은의 대표적인 금융전문가로, 자율경영기관 평가 등 대외 기관평가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하는데 주요한 역할을 했을뿐만 아니라 내부적으로 중장기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조직문화 변화를 주도 하는 등 균형 잡힌 업무처리로 능력을 크게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해용 신임 부행장(자본시장부문)은 1985년에 입행해 경영전략, 국제·투자, 비서, 인사 등을 거치며 기획 및 국제금융 전문가로 통한다.

특히 해외사업단장 재식 시 선박·항공기 금융, 자원금융 등을 국내 기업에서 해외기업까지 확대해 산은의 국제금융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취업과 학업 병행을 위한 금융권 최초의 사내대학인 KDB금융대학 설립을 이끌어냈다. 민경진 신임 부행장(리스크관리부문)은 1985년에 입행해 트레이더로서 10년 이상 근무한 산은 트레이딩 센터의 산증인이자 장사꾼이다. 비서실에서 경영지원팀장으로 4년간 근무하는 등 탁월한 기획력과 빠른 업무추진력을 겸비해 신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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