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상품은 하나금융그룹의 2013년 자산관리형 대표 상품으로 출시되었으며, 하나대투증권을 비롯해 하나은행 및 외환은행을 통해서 동시에 판매된다.
‘하나UBS 승승장구 코리아 주식형 펀드’는 펀드 이름처럼 승승장구 전략, 즉 Two Alpha(두가지 추가수익) 전략을 통한 고수익을 추구하는 국내 성장주식형 펀드이다. 포트폴리오 전략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핵심 블루칩 성장주 투자(60~70%)로 시장 흐름을 추종하면서 시장대비 초과수익 추구를 위해 저평가 가치성장주 투자(30~40%)를 병행하여 추가수익을 추구한다.
그리고 글로벌 채권혼합형 펀드 ‘하나UBS 글로벌 인컴플러스 채권혼합 펀드’는 중위험. 중수익을 목표로 하며 기존의 개별 채권인 하이일드나 이머징 채권에만 투자하는 한계를 극복하여 글로벌 채권(60%), 글로벌 고배당 주식(20%) 및 리츠(10%) 등 다양한 인컴 상품에 분산 투자하여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두 상품 모두 자산배분에서 글로벌 경쟁력 및 노하우를 보유한 UBS 글로벌 자산운용의 자산배분 서비스를 활용하여 포트폴리오 구축 및 리스크 관리를 수행한다.
하나대투증권 상품개발부 김현엽 부장은 “저금리 기조와 금융소득종합과세 기준금액 인하에 따라 최근 글로벌 안정형 상품과 국내 주식형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자산관리형 펀드 2종을 출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