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샵은 윤용로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 본부장, 본점 부서장 등 약 61명이 참석했으며, 올해 외환은행 경영계획 공유와 전략적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조별 분임토의, 분임토의 결과에 대한 발표와 토론 순으로 심도있게 진행됐다.
2013년 경영계획 공유의 시간에는 올 한해 예상되는 저성장의 경영환경에 대한 현실적 인식과 이에 대비한 올해 외환은행의 경영계획 발표 및 외환은행만의 성공공식에 대해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조별 분임토의는 △임원/본부장에게 필요한 리더십 △외환은행의 바람직한 기업문화 △사업본부간 Collaboration(협조)과 외환은행 인프라 개선방안 등 3가지의 주제로 진행됐으며, 주제별 각 2개조의 분임토의 결과 발표 후 전체토론의 순서로 이어졌다.
윤용로 외환은행장은 “2013년은 불황 장기화의 길목으로 예상되어 현 경영환경에 대해 빠르게 변화할 수 있는 마음가짐과 실천이 절실한 시기이다”며 “어떤 자리에서건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면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만큼 여기 참석한 임원, 본부장께서는 후배들에게 어떤 선배로 기억될 것인가를 항상 생각하며 행동하고 금년 한 해에는 임원 본부장이 주체적으로 CEO를 찾고 대화하는 소통의 자리를 확대해 외환은행이 한국최고의 Global Bank, 최강의 KEB로 거듭나는 2013년을 만들자”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