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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은, 양영재·김석준 부행장 임명

이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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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3-01-13 23:48

젊은 부서장 대거 충원 과감한 세대교체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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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은, 양영재·김석준 부행장 임명
기업은행(은행장 조준희)은 지난 10일 양영재 부산·울산지역본부장과 김석준 호남지역본부장을 부행장으로 승진 임명했다. 또한 금융소비자 보호 분야의 한발 앞선 대응을 위해 각종 민원 처리와 소비자 보호업무를 통할하는 금융소비자센터를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양 신임 부행장은 IBK자산운용 신임 대표이사로 간 전 개인고객본부 주영래 부행장으로부터 바통을 이어받았다. 김 신임 부행장은 중소기업 밀집 지역으로 경기침체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충청·호남지역의 경우 현장 밀착형 금융지원이 필요하다는 조준희 행장의 뜻에 따라 충청·호남사업본부를 신설해 신임 부행장으로 승진·임명돼, 지역경제 활성화의 임무를 맡게 됐다.

◇ 혁신적인 차세대 인재 발탁

양영재 신임 부행장은 본부부서와 영업점을 두루 거쳐 시야가 넓고 아이디어가 풍부하며, 특히 지역본부장 보임 이후 탁월한 경영성과를 거둔 점이 높이 평가됐다. 김석준 신임 부행장은 이 은행 입행 이후 30여년간 호남지역 영업현장에서 잔뼈가 굵어 영업통으로 정평이 자자하다.

기은은 이날 임직원 2100여명에 대한 승진 및 이동 인사를 단 하루에 끝내는 원샷 인사를 통해 젊은 피를 전면에 내세우는 과감한 세대교체를 통해 장기 저성장 시대라는 위기상황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단호한 의지도 내비쳤다.

◇ 현장 밀착 지원 위해 경동지역본부 등 신설

먼저 본부 부서장에 젊은 세대를 대거 충원했다. 총 50명인 본부 부서장 중 40대의 비중을 기존 12명(24%)에서 19(38%)으로 대폭 늘렸고, 리스크총괄부와 기업지원부 등 주요 보직에는 해당 분야의 전문가 수준인 40대 팀장을 지점장 발령없이 곧바로 부서장에 승진 배치했다.

이로써 본부 부서장의 평균 나이는 51세에서 49세로 약 2살 가량 젊어졌다. 지역본부장 인사에서는 이번에 신설된 경동지역본부를 포함해 전체 18개 지역본부 중 절반 이상인 10개 지역본부를 대폭 교체했다. 신규 보임된 10명의 지역본부장은 그동안 현장에서 탁월한 영업력을 보유한 지역전문가와 추진력·기획력이 탁월한 마케팅 전문가로 엄선됐으며, 지역본부장 평균나이도 55세에서 54세로 낮아졌다.

특히 이중 김성미 반월중앙지점장은 드센 공단 지역에서 여성은 무리라는 불문율을 깨고 특유의 섬세함과 감성경영으로 탁월한 실적을 이룬 점을 인정받아 남중지역본부장으로 승진·임명됐다.

아울러 기은은 최근 금융권 화두로 떠오른 금융소비자 보호 분야의 한발 앞선 대응을 위해 각종 민원 처리와 소비자 보호업무를 통할하는 금융소비자센터를 신설하고 내부 통제의 엄중하고 강력한 관리를 위해 준법감시인을 새로 선임했다.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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