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서비스는 마을버스 크기의 20인승 미니버스를 개조한 차량형 이동식 점포를 이용해 고객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동점포는 무선 통신을 바탕으로 한 단말기와 자동화기기가 설치되어 있어 일반 영업점과 동일하게 입출금, 송금, 환전, 예금상품 가입 등의 서비스가 가능하다.
이로써 신한은행은 이번 도입한 소형버스를 포함해 총 5대의 이동점포를 운영해 금융권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은행 측은 주장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소형버스를 이용한 이동점포의 운영으로 군부대 등 금융소외지역에 있는 고객들이 더욱 간편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새해에는 서민들이 있는 지역까지 구석구석 찾아가는 기동력 있는 금융 서비스로 따뜻한 금융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