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은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이사에 황록 전 우리금융지주 부사장을, 소장에 김홍달 전 우리금융지주 전무를 선임했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대표이사와 연구소장 아래 연구조직으로 4개의 실(전략연구실, 금융분석실, 거시분석실, 글로벌동향실)과 연구조직을 지원하는 연구조정실로 구성돼 있다.
새 법인은 스테이트타워남산 16층(서울 중구 퇴계로 100)에 자리 잡았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그룹 씽크 탱크로서,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계열사 성장전략 등에 대한 컨설팅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각종 기고, 강연, 포럼/세미나 참여, 학술회의 개최 등 적극적인 대외활동 및 교류 등을 통해 오피니언 리더로서의 역할도 수행할 계획이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 관계자는“초기에는 연구인력 30명 내외의 규모의 연구소로 출범하나 향후 지속적인 우수 인력 유치 및 국내외 유수 연구소와의 제휴 등을 통해 글로벌 금융그룹의 연구소 수준에 필적하는 연구역량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