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용회복위원회 관계자는 “이에 따라 이번 신용회복위원회는 정부의 고용지원관련 각종 위탁사업 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되었고, 고용관련 정보 및 자료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되어 신용도 하락으로 취업애로계층으로 분류되는 신용회복지원 신청자에게 한층 높은 품질의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용회복위원회는 과중한 금융채무로 고통 받고 있는 채무자와 이로 인해 각종 금융혜택으로부터 소외된 자에 대하여 채무조정과 소액대출 등 신용회복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위원회는 연체기록 등 신용불량정보로 인하여 취업에 제약을 받고 있는 신용회복지원 신청자들에 대하여 지난 2004년부터 구인 및 구직 알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용회복위원회는 증가하는 구직희망자들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직업상담사 채용 및 고용노동부 work-net연계 등 취업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반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운용 중에 있으며, 연간 1만 5000여명에게 구직정보 및 취업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