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는 △상호 지급보증을 통한 현지진출기업 자금지원 △상호 직원 파견 및 교육프로그램 제공 △외화자금 조달 및 IB부문 강화 △정보 및 기타 상호 관심분야의 교류 등을 담고 있다.
ANZ은행은 170년의 역사를 가진 호주 최대 은행으로, 기업금융과 투자금융 분야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호주와 뉴질랜드 내 최다 점포망과 전 세계 32개국에 1300여개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다.
기업은행은 또 오는 12일 일본 도쿄에서 스페인 산탄데르은행(Banco Santander)과 중남미 지역에 진출한 국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협약을 맺는다.
이를 위해 조준희 기업은행장과 알프레도 사엔츠 산탄데르은행장은 IMF 연차총회의 바쁜 일정에도 직접 만나 상호협력 및 교류를 약속하는 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