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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위조지폐 감식 시스템’ 구축

이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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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2-09-24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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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위조지폐 감식 시스템’ 구축
외환은행(은행장 윤용로)은 컴퓨터와 복사·인쇄기술의 발달로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 외국 위조지폐의 국내 유통에 따른 피해를 막고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위해 국내은행 최초로 스캔 이미지를 이용한 실시간’위조지폐 감식 시스템’을 구축해 운용 한다고 23일 밝혔다.

일반적인 위조지폐 확인 방법은 지폐의 실물을 직접 보고 위조지폐 감별기나 분석기, 확대경 등을 이용해 화폐의 진·위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외환은행은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지폐의 실물을 직접 보지 않고 전국 영업점에 비치된 스캐너를 통해 전송된 이미지만으로 외국화폐의 진·위여부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외환은행 금융기관영업실 박억선 차장은 “기존 위조 지폐 확인은 실물을 직접 보고 진·위여부를 확인하다보니 영업점으로부터 실물이 배송되기까지 서울지역의 약 2~3일, 지방의 경우 약 2주~1달의 시간이 소요됐다”며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위조 지폐 감식이 실시간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국내 최고의 외국환전문은행으로써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한 실시간 위조 지폐 감식으로 위조지폐의 국내 유통에 따른 피해를 막고 실시간 진위 여부 판단에 따른 고객 민원 역시 상당 수준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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