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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이론·법규·글로벌 사례 공들여

이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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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2-08-15 21:32

PEF 실무의 모든 것 한 권에 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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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이론·법규·글로벌 사례 공들여
국내외 사모투자펀드(PEF)산업 전반을 이해하고 사모투자펀드 조성에서 설립·투자·운영·회수에 이르는 PEF 전반을 다룬 책이 발간돼 눈길을 끈다.

한국금융연수원은 13일 사모투자펀드의 양적, 질적인 성장에 발맞춰 PEF의 전체 구조를 총망라함으로써 입문자 뿐 아니라 각 단계별 실무자를 위한 실무지침서인 ‘Private Equity Fund(PEF)’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PEF는 국내에 지난 2005년에 도입됐지만 현재 국내 유수의 경영대학이나 경영대학원에 PE강좌도 제대로 개설되어 있지 않고 시중에 변변한 입문서 한권 없는 실정이었기 때문. 이 책은 PEF에 투자하고자 하는 출자자, PEF운용사, PEF로부터 투자를 받고자 하는 기업, 정부 및 규제 당국, M&A 및 PE 업계에 종사하는 프로페셔널들(컨설턴트, IB종사자, 변호사, 회계사, 저널리스트), 향후 PE 및 M&A 업계에 종사하길 꿈꾸는 직장인과 학생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금융연수원은 먼저 “이 책을 PEF에 출자하고자 하는 출자자(LP)들에게 권한다”며 “이들이 국내외 PE시장의 거시적인 흐름과 PEF 운용사들이 수행해야 하는 역할과 가치창출 방안을 이해함으로써 향후 자산배분 전략을 수립하고 운용사를 선정하고 감독하는 데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또 PEF 운용사(GP)의 운용역들이 이 책을 통해 글로벌 사모펀드들이 채택하고 적용하고 있는 우량사례를 접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셋째, 일반 기업과 금융기관의 임원 및 실무담당자들이 PEF출자자들과 운용사들의 투자 전략과 운용 목적, 운용상의 제약사항들을 제대로 이해함으로써 PEF와의 협상 및 협력 효과를 극대화하고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다양한 PEF 시장참여자들의 이해관계와 인센티브를 이해하게 된다면 향후 PEF제도를 활용하는 각종 정부 정책의 입안 및 작동, 관련 제도의 도입과 시행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정부 기관 및 규제 당국에게도 권했다.

아울러 자신의 전문 영역에서 벗어나 PEF 전반으로 시각을 넓혀 클라이언트에게 한 단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PE 및 M&A 업계에 전문적으로 종사하는 프로페셔널들에게도 권했다.

이 책은 총 6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제 3부(PEF의 펀드조성 전략), 4부(PEF의 운용 전략), 5부(PEF의 기업가치 제고 전략), 6부(PEF의 투자회수 전략) 의 경우 생생한 사례들을 접할 수 있어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연수원 관계자는 “이 책은 PEF의 설립부터 자금모집, 투자 집행, 운용 및 투자회수에 이르기까지 PEF업무에 대한 기본 지식과 각 단계별 실무기법을 충실히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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