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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HSBC 개인금융 부문 인수 중단

이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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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2-07-31 22:57 최종수정 : 2012-08-01 12:41

직원 고용관련 조건 등 상호간 입장차이 못 좁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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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은 HSBC 서울지점의 개인금융 사업부문 인수를 더 이상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

산은 관계자는 "직원 고용관련 조건 등에 대한 상호간의 입장차이로 더 이상 진행하지 않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산은은 지난 4월 HSBC 서울지점의 개인금융 사업부문 자산과 11개 한국 내 영업점포 인수를 위한 MOU를 맺고, 개인금융 부문 예수금 전액과 이에 상응하는 규모의 담보채권 및 11개 지점을 자산양수도(P&A)방식으로 추진한 바 있다.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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