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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수장, CD금리 담합 가능성 일축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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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2-07-20 17:12 최종수정 : 2012-07-20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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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동 금융위원장은 20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중인 금융회사의 양도성예금증서(CD) 담합 의혹에 대해 “담합을 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날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이 "담합할 이유가 있는지 모르겠다"고 발언한 데서 한 발 더 나아가 담합 가능성이 없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담합 가능성’이 있냐는 나성린닫기나성린기사 모아보기 새누리당 의원의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김 위원장은 “금리가 자유화됐고 금융사들도 가산금리를 정할 수 있는 마당에 시장지표를 조작해서 얻을 이익이 크지 않다”고 강조했다.

다만 김 위원장은 “공정위원회에서 관련 조사가 진행 중이어서 담합 여부는 조사 결과가 나와 봐야 알 수 있다”며 “현재 담합 여부를 따로 확인하진 않고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또 “단기지표금리는 금융산업에 영향을 크게 주기 때문에 관련기관과 함께 CD가 단기지표금리로 적절한지, 보완할 필요는 있는지, 대체수단은 뭔지 등에 대한 상당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권혁세 금융감독원장도 이날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증권·자산운용사 최고경영자(CEO)와의 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CD금리 담합 의혹과 관련, “단정적으로 접근해선 안된다”며 가능성이 낮다고 평가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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