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상반기 대졸공채 신입행원 200여명을 최종 선발하고 그 중에 60%는 지방대 출신으로 선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방대 60% 채용은 올해 금융권 최대 규모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방대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균형발전을 적극 유도하기 위해 이번 채용에 지방대 출신 비율을 획기적으로 늘렸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방대 채용을 확대함으로써 지역별 균형발전을 통해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 지방대 인력 실업문제 해소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최종 합격자들은 오는 25일부터 8주간의 연수를 거쳐 전국 영업점에 배치될 예정이다.
산업은행도 “올해 대졸 채용 인원 114명 가운데 50%를 지방대 출신으로 선발해 수도권과 지방간의 취업 불균형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앞서 산업은행은 지난해에 대졸 채용 97명 중 49명(지방대 출신)을 채용한 바 있다.
기업은행도 지역할당제를 통해 따뜻한 채용문화에 동참하고 있다. 기은 관계자는 “지역할당제를 통해 모집인원의 약 30%를 지방지역과 경기 외곽지역에서 고등학교 또는 대학을 졸업(예정)한 자를 선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 상반기 채용 인원 232명 가운데 32.8%를 지역할당제 인력으로 채웠다”며 “그중 지방대 출신은 25.9%”라고 말했다.
이 밖에 신한은행도 지방대 출신들을 우대하는 등 따뜻한 채용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은행의 한 관계자는 “아직 채용 진행 중이라 정확한 통계는 못 내지만 지방대 출신들을 최대한 우대하는 걸로 알고 있다”며 “신한금융그룹에서 추진하고 있는 따뜻한 금융 실천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 올해 상반기 신입행원 채용 현황 〉
* 대졸 채용자 내 비중
* 산업은행 상반기 + 하반기(예정)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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