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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 In] 신한금융 ‘스마트 이노베이터스’ 힘찬 발대

정희윤 기자

simmoo@

기사입력 : 2012-05-21 01:15

은행 카드 금융투자 생명 등 32인 혁신리더 뭉쳐
스마트금융 동향파악~새BM발굴 전방위 활약 예고
혁신 선도그룹 맹활약 문화 그룹차원 전파·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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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 In] 신한금융 ‘스마트 이노베이터스’ 힘찬 발대
신한금융그룹(회장)이 이번에는 스마트금융 트렌드 파악과 대응에서부터 경쟁력을 높이는 활동에 앞장설 혁신 실천그룹을 발족했다.

신한지주는 지난 18일 서울 중구 태평로 신한은행 본점에서 스마트 이노베이터 자원자 가운데 최종 선발된 32명의 그룹 내 스마트 금융 전문가 및 주요 자회사 직원 32명이 참여한 발대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혁신 선도그룹 이름은 ‘신한 스마트 이노베이터스(SSI)’로 정했고 단장은 신한지주 소재광 부사장이 맡았다. 신한은행과 신한카드를 비롯해 금융투자, 생명 등 각 자회사별로 혁신리더로서 패기와 열정이 특출한 인물로 구성됐다고 그룹 관계자는 전했다.

최근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스마트 금융 시장에 임할 조직 응집력 극대화 선봉에 선 것이다. △급변하는 스마트 환경에서 수시로 출몰하는 트렌드 파악을 비롯한 동향 조사 및 분석 △은행 비은행을 망라하는 비즈니스 모델 발굴 △각종 아이디어 제안 및 수렴 등에 앞장설 일꾼들이다. 이미 물결이 되어 넘실거리는 트렌드를 추종하는 것이 아니라 미리 선도하고 신시장 공략에 언제나 앞섬으로써 시장을 활성화하는 선도 금융그룹으로 발돋움 하기 위해 꼭 필요한 조직이라는 게 소 부자장과 단원들의 자긍심이다.

한동우 회장이 취임하자 마자 스마트금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곧 이어 지주사에 ‘스마트금융팀’을 신설하는 등 무섭게 급부상하고 있는 스마트금융 관련 경쟁력에 활력과 생기를 불어 넣기 위한 전력 증강군 성격 또한 내포한다.

신한금융그룹 자회사별 스마트금융 혁신 노력은 다채롭다.

신한은행이 지난 2월 은행권 처음으로 인터넷과 스마트폰 등의 비대면 화상상담을 거쳐 상품가입까지 인도해 주는 사이버 영업점인 ‘스마트 금융센터’를 열어 성업중이다. 신한카드는 지난 5월 업계 처음으로 스마트 폰 앱 하나로 신용카드, 멤버십, 쿠폰 등을 편리하게 쓸 수 있는 ‘신한 스마트 월렛(모바일 전자지갑)’을 선보였다.

신한금융투자 역시 각각 스마트폰 전용상품 및 자산관리 컨텐츠 서비스를 완비해 놓았다.

최근 업계 처음으로 현장에서 보험 가입가능 여부를 즉시 확인하는 ‘스마트 언더라이팅 시스템(SUS)’운영에 나선 신한생명은 내친 걸음에 이달 말까지 고객상담에서 계약체결까지 원스톱 서비스가 제공되는 스마트 보험체계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단장인 소 부사장은 발대식에서 “스마트폰 대중화로 인한 스마트 환경과 시장은 이미 업종은 물론 거의 모든 비즈니스 영역간 경계를 허물고 복합화 하는 혁명적 수준의 가파르고 드넓은 변화 흐름을 낳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신한 스마트 이노베이터스가 기존 비즈니스와 스마트금융의 최적화하는 조합 구성에 앞장서서 전사적 차원의 혁신 선도그룹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로써 자발적으로 나선 혁신리더들을 조직해 경쟁력 강화와 조직 응집력을 높이는데 앞장서는 ‘혁신리더 그룹’을 다용도로 활용하는 신한문화는 신한금융그룹 전체가 참여하는 버전 2.0시대를 활짝 열었다.

지난 4월 3일엔 5대 대형금융그룹간 금융 전부문에 걸친 경쟁에서 우위에 서기 위해 융복합 상품 경쟁력 제고와 혁신에 앞장설 ‘복합상품 직원패널’제도를 금융권 처음으로 선보였다.

은행, 카드, 금융투자, 생명 등 4개 자회사 영업점 직원 46명과 이들의 멘토로 나선 각 자회사 상품개발 전문직원 4명 등 모두 50명이 참여하는 ‘복합상품 직원패널’은 조직 내부는 물론 다양한 경로로 접촉하는 고객들로부터 아이디어 발굴과 제안의 역동성을 높이고 복합상품 기획 및 컨셉 개발의 최초단계에서부터 실제 출시와 고객평가 분석까지의 피드백을 완결 짓는 혁신 선도그룹이다.

이보다 훨씬 앞서 신한은행은 남성 혁신리더들의 조직 ‘영 프론티어(YF)’와 여성 혁신리더들의 조직 ‘갤포스’를 1980년대부터 가동했다. 영프론티어의 경우 사회공헌활동과 더불어 영업점 개점전 사전활동 및 조직문화 전파에 앞장서 왔다. 갤포스 역시 사회공헌활동 및 영업점 개점 지원활동에 이어 은행 고객만족 수준 제고에 추동력을 높여 왔다.

그룹 관계자는 “혁신 선도그룹의 열성적 활동에 힘입어 신한문화는 더욱 강건하고 심화돼 왔다”고 전했다.

▲ 지난 18일 서울 중구 태평로에 위치한 신한은행 본점 옥상에서 ‘신한 스마트 이노베이터스(SSI)’들이 발대식의 여세를 몰아 화이팅을 다짐했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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