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11일 밤 11시부터 14일 오전 6시까지 중지되는 서비스는 △CD / ATM기 이용 △ 인터넷뱅킹, 모바일 및 폰뱅킹 △체크카드를 사용한 물품구매(국내, 해외) △해외 사용 국제현금카드 거래 △타행에서 씨티은행 계좌로의 입금 거래 등이다.
12일 밤 9시부터 13일 오후 4시 30분까지 중단되는 서비스는 △신용카드를 사용한 온라인 구매 (카드안심서비스) △제휴 ATM기를 이용한 현금서비스 등 두 가지이다. 이 기간 동안 사용된 신용카드 승인 문자메시지는 13일 오후 4시 30분 이후 한 번에 수신된다.
다만 서비스 일시 중단 기간 중에도 신용카드 구매, 콜센터를 통한 각종 사고신고·자기앞수표 조회 등은 가능하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새로운 전산시스템 환경에서는 은행 영업시간 이후 및 휴일에도 인터넷뱅킹 등으로 예금 신규·해지, 대출상환·이자납입, 환전업무 등의 새로운 서비스가 제공되고, 고객의 은행업무 대기시간이 줄어드는 등 편리한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