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은 인터넷을 통해 3분 이내에 해외계좌로 입금할 수 있으며, 각 국가의 수취은행별 3분 해외송금 가능시간대는 인터넷뱅킹 내 송금신청화면에서 확인 가능하다.
하나은행 영업점에서 인터넷뱅킹 및 거래외국환은행지정등록 후 이용가능하며, 환율 50% 우대는 물론 지정 후 최초 송금 시 송금수수료 1회 면제, 2회부터 50%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해외송금 대상국 중에서 현재 이 서비스가 가능한 7개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이미 70%를 넘고, 해외 수취인이 급히 돈을 인출하고자 하는 시간대는 현지은행 자금이체 가능시간인 낮 시간대일 경우가 많을 것”이라며 “따라서 실질적으로 대부분의 필요한 시간에 서비스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이를 기념해 오는 6월말까지 해외계좌 입금까지 걸리는 시간이 3분을 초과할 때마다 1분에 1000원씩 최대 7500원까지 수수료를 환급해주는 파격적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