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4월말 현재 잔액은 8조 7652억원으로 제1금융권 기준 약 21%의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거래 기업체수는 9만8500개소에 달한다.
이 때문에 농협은행은 농식품 중소기업 자금지원 뿐만 아니라 농축산물 재료의 안정적 수급과 판매, 생산직 근로자의 채용 등으로 농식품산업의 최강자가 될 수 있다고 자체 분석했다.
농식품관련 법인 및 개인사업자(농업인 포함)를 대상으로 신용여신 한도와 우대금리를 확대해 잠재력이 높은 우수 농식품기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특화상품 등도 장점이라는 설명이다.
농협은행 성병덕 부행장은 “농식품기업에 대한 여신지원은 농협은행의 존립 목적이자 정체성을 잘 나타낸다고 할수 있다”며 “농협은행은 그동안 쌓아온 농업금융에 대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식품산업 분야까지 영역을 확대해 오는 2017년까지 시장점유율 50% 달성으로 명실상부한 농식품분야 최고의 전문금융기관으로 발돋움 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