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존의 글로벌 ATM이 아닌 일반 자동화기기에서는 해외에서 발급받은 카드로 인출이 불가능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은 여러 불편함을 겪었다.
이에 씨티은행은 전 영업점의 모든 자동화기기를 글로벌 ATM으로 전환하기로 하고, 기존에 부과되던 글로벌 서비스에 대한 별도의 ATM 이용수수료(타행의 경우 보통 US $3이상)를 면제하기로 했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씨티은행은 세계 최대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지닌 동시에 가장 한국적인 은행으로서 글로벌 고객에 대한 편의 제공 및 지역 사회에 대한 책임 강화를 위해 도적으로 모든 자동화기기를 글로벌 ATM으로 전환하고 수수료 면제에 앞장섰다”고 말했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