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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 신용불량 대학생 구제 나서

이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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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2-04-1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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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이 학자금대출 연체로 신용유의자가 된 대학생 500명을 인턴사원으로 채용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우리금융그룹은 19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한국장학재단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대학생 신용회복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학자금대출자 신용회복지원을 위한 협력 △신용회복 지원사업 공동 발굴 등 청년실업 해소와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향후 상호 협력하에 해결책을 모색한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특히 이번 실시되는 대학생 신용회복 프로그램은 학자금대출 연체로 신용유의자가 된 대학생(졸업자 포함)을 인턴사원으로 채용하고 신용정보 유의 해제 및 연체이자 감면 등의 혜택을 지원한다.

우리금융그룹은 인턴사원들에게 인턴기간(3개월)동안 기초적인 금융교육, 인턴업무(직장체험, 사회봉사활동, 영업점 안내, 업무보조 등) 및 금융관련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금융그룹 이팔성 회장은 “대학생 신용회복 프로그램은 학자금 빚으로 고통받는 전국의 많은 대학생들에게 신용회복과 취업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정상적인 사회구성원으로 출발할 수 있도록 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며“특성화高 출신者 채용, 금융아카데미 운용 등 청년실업 해소는 물론 고용의 안정성에도 중점을 둘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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