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소셜펀딩 플랫폼 설명회와 동시에 서울·경인지역의 8개 사회적기업과 사회혁신기업이 펀딩협약을 체결해 대안금융의 새로운 시작을 알릴 계획이다. 오마이컴퍼니는 범국민적이고 사회적 가치투자의 창출과 공유 및 확산을 위해 설립된 사회적기업이다. 5월초 오픈예정인 오마이컴퍼니 소셜펀딩 사이트(www.ohmycom pany.com)는 일반대중에게 우량 사회적기업을 소개하고, 투자 시 제1금융권 이자 보다 높은 리워드를 사회적기업 생산품(현물) 또는 톨(사이버머니)로 받을 수 있는 원금상환형 소셜펀딩 사이트이다. 사이트 오픈으로 2~3000만원의 단기운용자금 또는 신규사업 투자금이 필요한 사회적기업에게 시민참여형 재원조달 창구를 마련해줌과 동시에 사회적기업의 생산품 또는 서비스를 리워드로 지급해 잠재고객도 확보할 수 있게 해줌으로써 1석 2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성공회 송경용 신부, 성공회대학교 이영환 부총장, (주)한국컴퓨터재생센터(KCR) 구자덕 대표, 송파위더스 한진배 대표, (주)희망을 만드는 사람들 라의형 대표, 에코앤컴퍼니 송주영 대표, 아트스페이스 휴 김노암 대표, (주)우렁각시 매직케어 김은미 대표, 두리지역복지센터 정종기 대표, (주)바리의 꿈 심명섭 이사 등 평소 대안금융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오마이컴퍼니는 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주관한 2011년 청년 등 사회적기업가 창업팀으로 선정돼 성북구 사회적기업 허브센터에서 사회연대은행이 인큐베이팅 하고있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