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보이스피싱 102억원 되찾았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기사입력 : 2012-03-14 11:51 최종수정 : 2012-03-14 12:40

환급개시 12월28일 후 두 달 보름 만의 성과
78억원 추가 대기 중…범죄 지능화 주의촉구

이른바 '보이스피싱 피해금 환급 특별법' 시행 5개월 만에 이뤄진 피해 환급 실적이 모두 102억원을 6438명에게 돌려주는 결과를 나타냈다고 14일 금융감독원이 밝혔다.

1인당 평균 1600만원이고 가장 만이 돌려 받은 사람은 6700만원에 이른다.

실제 이름이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된 것은 지난해 9월 30일이고 피해금 환급이 개시된 건 지난해 12월 23일부터이기 때문에 앞으로 환급 실적은 더욱 많이 늘어날 전망이다.

실제 환급실적 102억원은 지난 7일까지 확인된 액수일 뿐 모두 5518명이 78억원에 이르는 환급절차를 밟고 있어 대부분 순차적으로 피해자의 품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하지만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고 금감원은 강조했다.

갈수록 고차원적이고 교묘해 지고 있어 보이스피싱 피해가 근절되고 있지 않고 있어서다.

최근에는 사전에 피해자 이름은 물론 주소, 전화번호, 가족관계, 거래 금융 회사 등 개인정보를 폭넓게 확보한 가운데 은행 창구 또는 검찰과 경찰 등 사법기구 현장 상황을 방불케하는 상황극을 연출하는 조직적인 보이스피싱을 시도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특히 개인정보와 금융정보가 모두 해킹되어 위험하니 돈을 지키려면 보유예금은 물론 카드론 대출까지 받아서라도 국가가 관리하는 안전계좌로 이체할 것을 권하는 수법이 많이 쓰인다는 것이다.

때문에 금감원은 검찰, 경찰, 금감원 등에 근무하는 직원이라며 카드나 계좌번호, 비밀번호를 묻는 전화에 일절 응하지 말아야 한다고 권했다.

또한 금융거래정보 유출이 됐다거나 범죄에 연루됐으니 인터넷사이트에 금융거래정보 입력을 요구할 때도 응하면 안된다고 주의를 줬다.

만약 조심했는데도 피해를 당했다면 즉시 경찰청 112센터에 피해신고를 하는 등 신속히 사기범계좌 지급정지조치에 나서는 것이 피해를 최소화 하는 방법이라는 소개도 덧붙였다.

한편, 보이스피싱 피해는 지난해 11월 1088명이 146억원을 당한 데 이어 12월엔 1010명이 140억원을 당했으나 지난 1월엔 597명이 64억원을 당하는 것으로 그쳤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용산구, 효창공원서 국가유산 야행 개최 용산구가 효창공원의 독립운동 역사를 야간 문화콘텐츠로 풀어낸다. 현충시설과 백범김구기념관을 야간에 개방하고 공연과 체험, 해설투어 등을 선보인다.서울 용산구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효창공원 일대에서 ‘2026 용산 국가유산 야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행사의 슬로건은 ‘효창의 밤, 기억을 따라 걷다’다. 주민과 방문객이 효창공원의 역사와 야간 경관을 함께 경험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행사는 11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12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청사초롱과 조명을 활용해 효창공원 일대를 야간 공간으로 연출하고 역사문화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먼저 첫날에는 시민 행진과 개막식이 2 송파구, 서울 자치구 최초 지하철 치매 안전망 구축 송파구가 지하철역을 치매환자 실종 대응망으로 활용한다. 서울 자치구 최초로 주요 역사에 치매환자 발견부터 보호, 가족 인계까지 이어지는 안전체계를 구축했다.서울 송파구는 지하철을 기반으로 치매환자의 실종·배회에 대응하는 ‘송파 치매 메트로케어(Metro-Care)’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치매환자 증가에 맞춰 치매안심센터 중심의 보호체계를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지하철까지 확대한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65세 이상 치매 인구가 처음 1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지하철은 치매환자가 가족과 떨어진 뒤 이동할 가능성이 높은 생활공간이다. 실제 지난해 3월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서는 치매환자가 가족과 3 영등포구의회 정례회 돌입…추경·신청사 재검토 등 현안 점검 서울 영등포구의회(의장 김길자)가 4일 제271회 2026년도 제1차 정례회를 열고 추가경정예산안과 결산 심사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영등포구의회는 이날 오전 본회의장에서 김길자 의장과 구의원, 조유진 영등포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본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정례회는 4일부터 21일까지 18일간 열린다.김길자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구민을 위한 일에는 여야와 집행부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이번 정례회가 민생 현장에서 답을 찾고 구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조례와 예산을 마련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사·공공복합청사·데이터센터 등 지역 현안 제기본격적인 안건 상정에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